군수생 훈련소 입영시 들고갈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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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준비한다는 티가 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재밌고(나는 재밌었음)
수능범위에서 서양철학자 거의 다 망라했음
물리선택자가 왜 수능 국어 물리지문을 잘풀까?
물리학 내용을 미리 알고있어서라기 보단
물리를 공부한 사람들은 물리에 대한 내용이 나왔을 때 뭐에
집중해야하는 지를 알아서임
예를 들어 힘에 대한 지문이면
힘의 발생 원인, 힘의 크기를 결정하는 factor, 방향을 결정하는 factor
이런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미 내재화했기 때문임
마찬가지로 철학도
인사이트를 키우려면 어떤걸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이해하는게
좋다고 봄
난 저책이 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함
더군다나 훈련소같이 전자제품 사용이 제한적인 공간에서 한달동안 읽어볼만함
심지어 테마별로 잘게 쪼개져있어서 군대같이 긴 시간 집중하기 힘든 곳에서 읽을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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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도 짬내서 볼 만 할까요?
재수생이 보기는 두꺼워서
상기의 이유대로 군수생 짬낮을때 더 괜찮아 보입니다
알겠습니당
그치만 표지가
@저능부엉이
아 전입왔을 때쯤 알려주시지.. ㅜ
벌써 병장이네요
안 그런 책이 얼마나 있겠습니까마는 러셀 서철사는 저자의 테이스트가 좀 많이 들어갔고.. 보통 힐쉬베르거 저, 요즘은 군나르 시르베크 저를 많이들 읽는 것 같습니다
요새 훈련소 폰 주긴함
두뇌 보완 계획 렛츠고~~~~
수능공부책 가져가도 아무도 신경 안씀
놀랍게도 정말 아무도 신경 안씀
자대는 다르죠?
번역이 좀 읽기 불편하게 된 것만 제외하면 정말 도움되고 좋은 책이죠
훈련소때 심심해서 죽을때 있는데 저런 책 가져가면 좋음 물론 자대에서는 1p도 안보게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