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카리나 닮은 여자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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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쌩얼이었는데 그 분이 내 자리 의자 치고 가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눈 마주침...
중요한건 난 그 순간 햄버거에서 게걸스럽게 베이컨을 빼먹고 있던 참이었다는거임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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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쌩얼이었는데 그 분이 내 자리 의자 치고 가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눈 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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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저였어요
봄인데
ㄱㅅㅎㄴㄷ
님도 잘생기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비 유재석이당
그거 나야.
맥날이심?
헉 네 어케 앎?
지금 이 시간에 영업하는 햄버거가 맥날 말고 어디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