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한 인생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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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지금 세는나이로 22입니다
(만 21)
이번수능 치르고 내년에 26학번 되는데요
여기서 궁금한게
1. 붙자마자 1학기도 안다니고 바로 군복무
2. 그래도 조금 다니다가 천천히 입대
집에서는 바로 가라고 하고.. 지인이나 인터넷에선 조금 다녀보라는 분위깁니다
전자는 중간에 군휴학 빠지는거 없어서 좋아보이고
후자는 나름 나이차는 있겠지만 대학동기랑 비슷한 시기 입대할수 있는거 같고..
대학생활이란건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전자로 하게 되면 세는나이로 25에 1학년 1학기부터 다닐텐데
어떤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사실 23이나 25나.. 갓 20이 보기엔 둘다 늙어보이는거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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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가 마음이 허전해 얼굴도 못생기고 성격 더럽고 참 씁쓸하구만
저는 전자 하고 수능 더 볼것같아요
대학이 맘에 안 든다면!
혹시 군필이신가요?
내년 전역 예정인 동갑입니다 :)
아 한 살 많내요 ㅋㅋㅋ
1학기도 안다니고 군휴학 하면 나중에 복학했을때
너무 아싸라서 힘들까요..?
다르게 생각하면 신입생들 돈에 쪼들릴때 군필이면 돈걱정은 좀 줄거 같아서..
말씀하신 내용이 생각보다 되게 큰 메리트라고 하더라구요 복학한 친구들이 말해줌
근데 평소 성격이 어떤 편이신가요?
MBTI는 나름 E고 말주변도 조금 있는편이긴 합니다.. 다만 개인 사정등 수험생활이 조금 길어지다 보니 새로올 신입생들이 저를 불편해하면 어쩌나 싶은 걱정이 꽤 큽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