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법 문제 분석 좀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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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 능력 시험 문법 문항의 내용 타당도 점검
오르비에서 언매 하는 옯붕이들은 다 알 만한 내용이지만 '-기 전에'의 '-기'의 성격이라든가 이런 게 교과서만 보고 알아내기는 어려운 문법 내용이라고 함(교과서에 반영 안 되기도 하고, EBS 연계 교재에서도 잘 안 나오기도 하고). 보기 주는 탐구형 문제 말고, 장지문이나 짧은 보기 없는 문제들.
물론 이런 타당도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는 문제들은 그 비율이 극히 적긴 함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고 EBS에서도 잘 다루지 않는 파트는 관형어로 쓰이는 명사절밖에 없음. 근데 이제 이건 국밥이라 다들 알겠지만, 아니면 뭐 당연히 뒤에 체언 오니까 관형어다라고 바로 보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저 표의 나머지 문제는 일부 교과서에서만 다룬다거나, EBS 연계 교재에 나오긴 하지만 연계된 예문보다 과하게 복잡하다거나 이런 것들
'-기 전에' 수능 문제에 대한 교사들 반응도 재밌음.
찾아보니 '-기 (체언)' 문제가 오답률이 좀 높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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