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년 수능에 나온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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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으로 위의 문장은 당연히 뻥이다.
하지만 이걸 이렇게만 얘기할거면 이 얘기를 안했겠지?
범부 수험생이 현장에서 저 문제를 맞춘다고 가정하면,
(가), (나)를 두 번 정도 왔다갔다 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요정도의 티키타카는 2016학년도 수능 B형 30번에 출제되었고 2024학년도 수능 미적분 28번에서 구간 (0, k)에서 f(x)=0임을 추론할 때에도 쓰인다.
자 일단 여기까지 생각을 했을 때,
g(f(1))=g(f(4))
라는 조건에서 f(1)=f(4)를 도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학적으로 참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실과 엮어서 생각을 하면, (나)에서 바로 f(1)=f(4)=alpha를 얻고,
alpha-f(0)의 절댓값이 2 이하임을 얻는다.
경우 분할 후 각각의 경우에 대한 삼차식 작성 및 감별은 아주 빠르게
이 문제도
이때 'g(1)=1인가?' 하는 판단을 하게 되고 (나)에서 이걸 배제시켜준다.
그리고 배제하는 과정에서 대칭축을 주목할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대칭축 x=p에 대한 대소를 실마리로 문제를 푼다.
(이후 풀이)
이 문제도 f(2alpha+1)=f(alpha)일 때, 2alpha+1=alpha인 경우에만
답이 됨을 유추하는 과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저 -1이라는 세팅은 2019 수능 21번 가형에 나왔다.
(왜 f(-1)을 물어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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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
항상 느끼는 건데 밈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시는 듯
근데 궁그ㅁ한게 수학 기출풀때 얼마나많이봐야 사소한 기출 아이디어까지 다 떠오르면서 엮이는건가요ㄷㄷ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벽이 너무 높아보이네요
저분은 의대논술 뚫으셨으니까
저정도 보시는거 같아요
혼자 저렇게 하는 건 좀 힘들고 그냥 저분꺼 보시면서 정보 얻어가시는게 좋을듯요
이 부분도 한번 칼럼화 해보죠
그니끼 팔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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