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자퇴 하셨던 분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74257
지금 다니는 대학이 맘에 들어서 부모님한테 상의 안 하고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얘기는 해야지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
잘 모르겠어요ㅠㅠ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어떤게 좋은 선택인지도 궁금해요...
진짜 너무 막막하고 그래서....부모님도 제가 다니기 싫어하는거는 알고 계십니다...
친구없이 다니는것도 알고 계시고 그리고 니 인생이니깐 니가 결정해 라고 말씀하셨어요.
오늘 교수님이랑도 상담했는데 나도 알아듣게 설명했는데 니가 그렇게 나오면 어쩔 수 없다 조교한테 자퇴서 받아와라 라고 말씀 하셨어요.
추가로 더 얘기를 하자면 부모님은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마라 걍 때려치라고 말씀은 하세요
(싸울때요... .)
혹시 저 같은 케이스 있으셨던 분들 있나요?
자퇴하고 수능 다시보고 싶습니다
(글이 맘에 안들어서 지웠다가 다시 올립니다.)
1학기라 휴학도 안 되고 좋은 대학도 아니에요.
정원도 33명인 소수과구요.
그냥 제가 하고싶은대로 이기적으로 행동하고 싶네요...
부모님 뜻대로 한게 후회 돼서요...
대학 자퇴 하셨었던 분들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1
??:님 의대 가셔야할듯 ㅋ ??:공부 잘하게 생기셨네 ㅋㅋㅋㅋ
-
왕피곤 4
-
영어 308자 외워야 하는데 꿀팁 좀 내가 직접 대본짰는데 이ㅅㄲ 안외워져가지고 개빡침
-
조건 해석하면서 그래프 그리고 이해하고 풀고 맞춰서 너무 뿌듯했음......
-
오르비 1
내리비 오르락내리락 통사적합성어
-
윤씨 방청신청함 10
근데 이거 방청신청 뽑히면 나 티비에 나오는거임? 이건 좀 그렇군ㅋㅋ
-
흠냐뇨잇 2
흠냐
-
의대생 군대 7
25학번 지거국 의대 05년생인데요 4월 22일 군대 추가모집 넣어보려고 하는데 현명한 선택일까요
-
3월 21일: 물리학1 결심 3월 22일: 물리학1 공부 시작 다사 다난 물1...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으로 찾아뵙습니다. 평소에 빨리 읽고 빨리 이해하셔서...
-
ㅎ r
-
07들은 3
죽어라
-
예전에 도서관번따해뵜음 12
까임
-
만우절이라고 2
교수님 팀플 공지하신 거죠? ㅎ
-
꽃샘추위 왤케 오래 감
-
우리도 밥약문화 활발하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싸인 내 기준이었고…. 고대는 남다르더라
다녀서 얻을게 없어보여요 이미 그정도 상태면
딱히 이유가 친구가 없어서라면, 다른대학 가도 마찬가지일수도... 그리고 자퇴상담을 교수님한테 하나요????
네 교수한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