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담요단이고 대수학이나 역학에 거부감이 있더라도 공대를 가는 게 현재의 대한민국에선 맞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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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산율이 0.75인데 이것부터 답이 없음. 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나중에 취업하면 1인당 노인 4명을 부양해야 되는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못한 수준의 복지를 누리면서 월급의 5~60%를 국민연금 및 기타 노인 지원금으로 지출해야 함(이미 국민연금 개혁으로 포장된 최근 일련의 행위를 보았을때 시작됨).
그나마 현재 5~60대층이 청년 세대의 고통을 이해해서 우리가 희생하겠다는 생각이면 모를까, 현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위에서도 말했지만 국민연금을 사실상 지네들만 다 해먹는 폰지 사기의 형태로 만들어 놨음. 따라서 20년 뒤부터는 국민들 대다수가 죽지 못해 사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음.
그럼 해답이 뭐냐? 바로 해외취업이지. 해외취업 루트는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용접공, 간호사, 메디컬, STEM 전공 임. 용접공하고 간호사는 직업 자체에 거부감을 가진 오르비언이 꽤 많을테니 논외로 하고, 메디컬은 솔직하게 나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그럼 남는 게 바로 STEM 전공임. 그렇기에 나는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공부를 압도적으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노년을 상대적으로 편하게 보내고 싶다면, STEM 전공을 선택해서 해외취업을 했으면 함. 어차피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시한부 타이머는 이미 작동을 시작했고 이젠 막을 수 없음. 그러면 개인이라도 삶의 질을 보전하는 길을 택하는 게 맞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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