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igues [950794] · MS 2020 · 쪽지

2025-03-30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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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 양을 극단적으로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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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은 월요일이라고, 수험생은 4월 1일이라고 생각해도 상관 없다


그저 그런 2~3월을 보내고 4월부터 제대로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틀, 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다가 결국 4월을 또 날릴 것이다


보통 이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망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보통 의욕이 앞서서 너무 많은 양을 계획한다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한 엄청난 양을 계획하고, 첫날부터 다 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필자는 항상 공부의 양을 줄일 것을 주장한다


일단 6평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지금부터 약 2주간은 탐구 한 과목씩 몰아치는 것을 추천한다


각자의 공부 방법이 다르지만, 특정 과목을 몰아치는 것만큼 좋은 공부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한과목을 짧게 몰아치는 것은 이미 유명한 공부 방법이다)


몰아친 후 모의고사를 응시해서 3,4등급만 나와도 사실 성공한거다 (베이스가 만들어진거다)


이런 식으로 탐구를 잡아놓고 다른 것들을 추가해본다



하루에 10시간 11시간 이렇게 계획하지말고 3~4시간만 한다고 생각하자


다만, 정말 초집중 상태로 3~4시간을 해야한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이 3~4시간이 하는둥 마는둥 10시간 보내는 것보다 더 효과가 있다



필자는 사실 기출문제 + 해설로 기본 개념들을 흡수하고 개념 교재로 다지는 작업을 추천하지만


각자 맞는 방식이 있으므로 알아서 하면 되겠다


하루 계획이 끝났으면 푹 쉬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되겠다



이렇게 집중 상태로 짧은 시간 몰아치면 기초도 제대로 생기고, 성취감, 자신감까지 생긴다




참고)


국어는 기출 지문 한 개를 정해, 모든 문장을 분석이 아닌 '이해'를 하면서 천천히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장을 읽는 능력이 좋아지면, 모든 공부에서 굉장히 유리하다 (이해의 속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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