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요리조리 tv 라이브 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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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수학 잘하려면 어캐 해야하나요 이런 질문이 올라와서
병훈t께서 겸손이 첫째 중요하다 이런 뉘앙스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땐 음.. 수학공부랑 겸손이랑 무
슨상관이지..? 했는데
요즘 깨닫는게 정말 맞는 말씀인듯..
쉬운걸 풀더라도
음 기출변형 맨날보던유형 ez 다음문제 이러고 넘기지 말고
아 여기서 살짝 버벅거렸던 것 같은데?
아 이건 이렇게 쓰면 뇌에 부담이 덜하겠는데?
이조건은 이렇게 생각하면 직관적일 것 같은데?
이거는 좀 논리적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이거는 외우고 가는게 좋겠는데?
이거는 일반화가 될 것 같은데? 일반화를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자세를 낮춰서
뭔가 하나라도 더 배우고 학습하려는 태도로 공부를 해야 정직하게 실력이 느는 듯..
노베 벗어날때까진 이런식으로 착실하게 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 약간 어깨에 힘 들어가서
해설지도 안보고 실력이 알아서 늘 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풀기만 많이 풀고 복습도 유기해버렸는데
요즘은 쉬운문제도 지면해설 꼼꼼히 읽어보고 해설에서 많이 배우려고 하고 복습도 귀찮아도 꼭 시간내서 하고 아는거라도 머리에 확실히 집어넣으려고 노력함
그러니까 예전에는 보이지 않았던것들, 결점도 많이 보이고
아무튼 공부에 다시 활기가 생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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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하구만
내 덕코 ㅠㅠ
착실히 뻘글 싸서 모으는 중임..
상담했는데 문제를 관성적으로 풀면 안된다고 했음 지금 변화를 줘야한다고 그래서 그 수업 드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