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상경계 관련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34726
상경계 학생이고
금융 연합동아리 회장, 금융권 컨설팅 하는 분 옆에서 같이 일해봐서
은행, 카드, 부동산, 증권 쪽 전부 어느 정도 압니다
저는 다른 길로 틀었지만..ㅎ 그럼에도 그 분야가 궁금함 분들께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1년 더 하면 1 ㄱㄴ일거 같은데 내 착각인가.. 걍 생윤하는게 더 시간 절약하는 길인가
-
쉬운 4점수준이면 지피티나 해설지보면 될 수준인데 굳이 손풀이가 필요한가 싶름...
-
20년 잠적했던 사회복무요원 또 결근…두 달 못 견뎌 6개월 복역 2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2004년 대체복무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던 중...
-
(해본것만) 0. 물2 (역학만) 1. 생윤 2. 물1 3. 기하 4. 윤사 5....
-
걍 개념서만 봐도 와이건 개노답이다 싶은 게 있고 오 좀 재밌어보이는ㄷㅔ?...
-
방구가 마려우면 시간정지->옆사람 얼굴에 뀌기->시간정지해제 이거도 괜찮아보이고...
-
오르비에 2
말 베베 꼬여서 ㅈ같이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너무 싫어ㅛ
-
사후르
-
과외 3개 달려보자
-
국어를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비독원 지금 시작하는거 어떤가요?
-
잇올 이감시즌3 0
팔레트몰 언제올라와?
-
엡스키마 0
이거 문풀 강좌인거에요? 아니면 EBS 개념 강의를 하는 건가요? OT보니까 더 헷갈림뇨
-
그리고 이번 수능은 불수능일테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
https://orbi.kr/00072869879 아쉬워요…
-
문하글 어떠케 잘해야 하지
-
기하 내신때 좀 빡세게 해서 한번 들으면 다 기억날 거 같긴한데..
-
이거지 ㅋㅋㅋㅋ 어디서 내신 2.38이 수시로 의대를 들어와 ㅋㅋㅋㅋ 딱좋노 ㅋㅋㅋ
-
과탑을 향해서 0
열공핫세여
-
만점이 받고 싶구나..
-
구글 인앱 정책으로 인해 디지털콘텐츠 구매가 불가능하다는데 저만 계속 이렇게뜸?ㅜ
-
악몽을 꿨어 3
으으으으으
-
이사의 죄 0
-
하....진짜 올해 의대 개빡셀듯
-
3덮 언매 80점 미적 66점 4덮 언매 84점 미적 78점 저번보다 어려웠다는...
-
학교다니면서 내신챙기면서 정시대비하는 거 이거 사람이 할 짓이 아님 정신 나갈 거 같다
-
왕소군:한나라 공주 대신 흉노한테 화번공주로 팔려간 인물
-
얼리 버드 기상 0
사실 한시간 전에 이미 일어남
-
얼버기 0
하이용
-
[스포] 28 수능(예시) 국어 독서 인문·예술 지문 복습시 참조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며칠 전...
-
공부 1
잘하고십따
-
나중에정치할거면 3
오르비경력이방해가되려나 다정리해야될까
-
개념강의는 다 들어서 풀줄 앎 근데 쉬운 4점짜리는 맞추는데 좀만 어려우면 못맞춤
-
좋은아침 9
전 안좋은아침
-
흠 2
걍 토욜도 독재를 가지말까 밥을 안줘;; 주변에 먹을꺼옶는데 함부기라도 있었으면..
-
◕‿◕ 3
◕‿◕
-
보면 기분 더러워진다는 걸 알면서도 습관적으로 보게되는데 볼때마다 인류애가 사라짐
-
얼버기 0
똥글사랑꾼 기상
-
문이 좁아졌으니 영광이 더하겠구나!!!
-
ㅅㅂ
-
개피곤하지만 0
치타는 멈추지않는다
-
기영이 숯불치킨 먹고 싶은데.. 어뜨카지.. 혼자 절대 다 못먹음 하......... 연붕이 없나
-
있나뇨? 있느뇨? 이런 말투를 쓴거임?
-
작수 미적 84인데 수1수2 현강 허들링 따라갈만 할까요? 공통은 2개 틀렸습니다.
-
문과나 자연계열은 연애도 하고 놀기도 하는데 공대는 그런거 못하나요? 1
애초에 학점 따기 바쁘고, 자격증도 따야하고, 취업도 일찍부터 준비해야 되서...
-
과외 학생 부모님이 간식 너무 주시는데 거절 어케 함 4
건강한 간식이면 감사히 받아 먹는데 빵, 단 음료 이런거임... 혈당 ㅈㄴ 오를것 같은데
-
ㄹㅇ ㅋㅋ
어디 학교이신가요?
곤란하시면 라인만 밝혀주세여
ㅈㄱㅇㅅ입니다
술 못 마시면 불이익이 크겠죠
증권사는 좀 그렇습니더. 면접 때 술 잘마시는 지 여부 물어보곤 합니다
그렇군뇨
금융권 취업시 워라밸을 따진다면 금공이 베스트인가요? 아님 증권사도 워라밸 괜찮나요?
증권사는 워라벨은.... 아닙니다
농협중앙회나 금공이 베스트이지만 금공은 순환 근무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술 잘마셔야 한다는 기준이 뭔가요
남자 3병이상 마시면 괜찮은가요
혹시 술게임도 잘해야하나요?
ㅋㅋㅋㅋ 술을 잘마신다기 보다는 술자리에서 강해야 합니다
술게임은 ... 늙은 아저씨들은 일절 안합니다 대신 말은 잘해야겠죠
포괄적인 질문이지만 부동산 금융 쪽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이나 전공지식이 있을까요? 보통 부동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전공이 있는 학교가 거의 없는데 부동산학회를 제외하면 보통 어떻게 그쪽 직무를 준비해 나가는지 궁금합니다
1. 공인중개사
2. 학회
3. 그리고 부동산 관련 갈연. 금융연수원 강의를 듣는 것도 추천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쪽은 말씀 하신대로 처음부터 관련 개념을 깊게 공부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학회가 주로 선호되는 건데 그쪽에서 쌓은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학회나 동아리 외에는... 저도 크게 떠오르는 거는 없네요. 그만큼 증권가가 인맥이 중요하다는 거겠죠..?
만약 단순 pf가 아니라 부동산 ib로 가고 싶다면 한 번에 가는 거는 힘들고
1. 부동산 관련 pf 직무 수행
2. 저축은행 등 낮은 등급의 금융권에서 ib로 근무 후 이직하기가 좋은 루트인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면 혹시 그런 부동산 학회 혹은 경영 학회를 들어가려면 필요한 스펙이나 역량이 뭐가 있을까요....? 비상경 전공이라는 가정 하에서 준비할 수 있는게 뭘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미래 한의사 분께서 직접 그 분야를 뛰어들 거는 아니신 거 같고, 아마 주변 지인의 경우거나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신가 보네요!! ㅎㅎ 부동산 학회를 가려면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입니다. 학벌이 인서울 이상, 그것도 금융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춘 학교를 다녀야 하고, 교내 동아리 중 금융 관련 동아리를 가게 되면 그러한 학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학회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면접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그런 인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사실 좀 불합리한 거 같은데 인생이 그렇죠 뭐.) 그리고 학회를 들어가는데 이점이 되는 부분은 1. 당연하겠지만 부동산 지식 ( 제가 인맥이 중요하다고 한 이유가 이러한 부동산 지식을 면접에서 물을 때 내부자 정보가 있으면 어떤 식으로 질문이 나오는지 알 수 있죠) 2. 관련 공모전 3. 관련 과목 수강 4. 모의 레포트 작성 경험 5. 만약 된다면 체험형 인턴이라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원래 수험생때부터 그쪽 분야에 진출을 희망했고 지금도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계속 그쪽 분야에 미련이 남은 상태인데 지금 제 상황에서는 학회 쪽보다는 자격증 공부가 현실적인거 같네요....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정말 다이렉트로 부동산 쪽으로 성공하는 법은 아무래도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얻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회계사 급 자격증이고 붙으면 증권가에서 확실한 페이를 받습니다 건물 하나 잘 잡고 수억씩 버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다만 하방은 낮고 상방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감평사 따면 학회든 동아리든 인턴이든 다 할 필요 없이 바로 취직 되고 거기서 경력 쌓으면 부동산 ib 혹은 pf 분야로 진출합니다
만약 정말로 관심 있으시다면 제가 주변 분들에게 여쭙고 방향 설정을 도와드리겠지만.. 한의사라는 길이 더 좋아 보이는 것은 부정하지는 못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