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상경계 관련 질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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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계 학생이고
금융 연합동아리 회장, 금융권 컨설팅 하는 분 옆에서 같이 일해봐서
은행, 카드, 부동산, 증권 쪽 전부 어느 정도 압니다
저는 다른 길로 틀었지만..ㅎ 그럼에도 그 분야가 궁금함 분들께 조언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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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택일까요 가게 되면 적어도 상경 or 이과 도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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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르비 글에는 댓글 달고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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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이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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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어디 학교이신가요?
곤란하시면 라인만 밝혀주세여
ㅈㄱㅇㅅ입니다
술 못 마시면 불이익이 크겠죠
증권사는 좀 그렇습니더. 면접 때 술 잘마시는 지 여부 물어보곤 합니다
그렇군뇨
금융권 취업시 워라밸을 따진다면 금공이 베스트인가요? 아님 증권사도 워라밸 괜찮나요?
증권사는 워라벨은.... 아닙니다
농협중앙회나 금공이 베스트이지만 금공은 순환 근무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
술 잘마셔야 한다는 기준이 뭔가요
남자 3병이상 마시면 괜찮은가요
혹시 술게임도 잘해야하나요?
ㅋㅋㅋㅋ 술을 잘마신다기 보다는 술자리에서 강해야 합니다
술게임은 ... 늙은 아저씨들은 일절 안합니다 대신 말은 잘해야겠죠
포괄적인 질문이지만 부동산 금융 쪽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이나 전공지식이 있을까요? 보통 부동산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전공이 있는 학교가 거의 없는데 부동산학회를 제외하면 보통 어떻게 그쪽 직무를 준비해 나가는지 궁금합니다
1. 공인중개사
2. 학회
3. 그리고 부동산 관련 갈연. 금융연수원 강의를 듣는 것도 추천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쪽은 말씀 하신대로 처음부터 관련 개념을 깊게 공부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학회가 주로 선호되는 건데 그쪽에서 쌓은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학회나 동아리 외에는... 저도 크게 떠오르는 거는 없네요. 그만큼 증권가가 인맥이 중요하다는 거겠죠..?
만약 단순 pf가 아니라 부동산 ib로 가고 싶다면 한 번에 가는 거는 힘들고
1. 부동산 관련 pf 직무 수행
2. 저축은행 등 낮은 등급의 금융권에서 ib로 근무 후 이직하기가 좋은 루트인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질문 드리면 혹시 그런 부동산 학회 혹은 경영 학회를 들어가려면 필요한 스펙이나 역량이 뭐가 있을까요....? 비상경 전공이라는 가정 하에서 준비할 수 있는게 뭘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미래 한의사 분께서 직접 그 분야를 뛰어들 거는 아니신 거 같고, 아마 주변 지인의 경우거나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신가 보네요!! ㅎㅎ 부동산 학회를 가려면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입니다. 학벌이 인서울 이상, 그것도 금융 인프라가 어느정도 갖춘 학교를 다녀야 하고, 교내 동아리 중 금융 관련 동아리를 가게 되면 그러한 학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학회 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면접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그런 인맥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사실 좀 불합리한 거 같은데 인생이 그렇죠 뭐.) 그리고 학회를 들어가는데 이점이 되는 부분은 1. 당연하겠지만 부동산 지식 ( 제가 인맥이 중요하다고 한 이유가 이러한 부동산 지식을 면접에서 물을 때 내부자 정보가 있으면 어떤 식으로 질문이 나오는지 알 수 있죠) 2. 관련 공모전 3. 관련 과목 수강 4. 모의 레포트 작성 경험 5. 만약 된다면 체험형 인턴이라도..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원래 수험생때부터 그쪽 분야에 진출을 희망했고 지금도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계속 그쪽 분야에 미련이 남은 상태인데 지금 제 상황에서는 학회 쪽보다는 자격증 공부가 현실적인거 같네요....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정말 다이렉트로 부동산 쪽으로 성공하는 법은 아무래도 감정평가사 자격증을 얻는 겁니다.
아시겠지만 회계사 급 자격증이고 붙으면 증권가에서 확실한 페이를 받습니다 건물 하나 잘 잡고 수억씩 버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다만 하방은 낮고 상방은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감평사 따면 학회든 동아리든 인턴이든 다 할 필요 없이 바로 취직 되고 거기서 경력 쌓으면 부동산 ib 혹은 pf 분야로 진출합니다
만약 정말로 관심 있으시다면 제가 주변 분들에게 여쭙고 방향 설정을 도와드리겠지만.. 한의사라는 길이 더 좋아 보이는 것은 부정하지는 못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