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모 69점인데 미적 28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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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고쟁이 푸는것처럼 범위나누고 기함수여서 1이랑 -1 좌표로 형태그리고 바로계산해서 풀었는데 수능 2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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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공부 어떻게 하셨어요??
"고쟁이 풀 때"라면서 28번 딱 맞춘 거 보면 ㄹㅇ 가능할듯ㅋㅋㅋ 공부는
그냥 뉴런 듣고 드릴 설맞이 풀고
실모 80개 정도인가 풀었음요
근데 제가 한 방법은 옳은지 잘 모르겠음..
헉 … 감사합니다 열심히해볼게요 ㅎㅎ
수능만점까지 ㅆㄱㄴ이노
예아 안될거 머잇노!!
감사합니다ㅏ!
감각있다
공부만좀 더 하면 수능때 1도 가능
헉 저 감각있는거였나요 ㅎㅎㅎㅎ 감사핮니다
저런 사고과정을 할 수 있는게
진짜 좋은거고 진짜 잘하는거임
근데 아주 가끔만 나와요…
그 가끔을 노력을 통해서 항상으로 끌어올리면됨.
가끔이라도 저런 사고과정을 할 수 있는게
진짜 가능성 충만한거임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부끄럽네요 열심히해보겠습니다!
노력하시면서 가끔 떠오르고 길러지는 사고력으로부터 난이도 있는 문제를 해결함으로서 받으시는 희열감 이해합니다. 다만, 죄송하지만 현재 상태가 고정적으로 수학 상위 등급을 받는 상황은 아니신만큼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는 다시 말했을때 "본인의 사고력을 사용할 수 없는 낯선 상황"을 수능에서 만날 경우 그대로 틀려야 한다는 겁니다. 3등급 내지 4등급의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신지라 절대 안심하시거나 희망을 가지셔서는 안될 것 같아요.
본문에 말씀하신거처럼(고쟁이) 평소 풀던 문제집이나 실모에서 많이 접하셨던 유형들이 수능에서 얻어걸리면, 평소 풀던 문제로부터 얻어진 사고력을 시험장에서 쓸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걸 기대하며 공부하면 현실적으로 고득점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요. 어떤 문제를 만나도 본인이 알고 있는 개념이 딱딱 떠오르고 뇌지컬로 풀어낼 수 있는 경지가 되어야만 수학 1,2등급을 안정적으로 받는거라고 생각합니다.(찍맞 제외)
결론: 얻어걸리거나 본인이 잘하는 부분(찍맞,날먹, 익숙한 사고방식)이 수능에 나올걸 기대하며 공부하면 안된다는거지요.
헉 제가 고민하는 부분들이었어요!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요..?
제가 현역때 딱 글쓰신분과 비슷한 상태였거든요. 3모 백분위 95, 6모 백분위 89로 두번 다 원점수 70점대였고, 나름 미적도 기출 진득하게 하고 여러가지 문제들 접해봤지만, 평가원이던 사설이던 항상 미적 28,29,30은 풀리면 좋고 웬만하면 못푼다는 느낌을 가진채로 시험에 임했었지요. 그러다보니 공통은 항상 2~3개 틀리고, 미적은 27까진 맞추지만 그 뒤가 너무 복불복이라서 80점 넘기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며 해봤던 사고방식을 기억하고, 혼자 못 푸는 문제는 해설 이해될때까지 읽어서라도 얻어갈건 얻어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했는데, 막상 25수능날은 직관을 요하는 20번,21번을 만나 아예 건들이지 못했고,(사실 건들였던 도형이랑 수열도 틀려버림)로 현장에서는 최초로 미적 27~30을 아예 손도 못대는 상황을 맞이하며 원점수 69로 3컷이지만 원점수 1점차로 "4등급"을 받는 사태가 일어났죠. 지금까지 들인 (특히 미적분) 모든 수학 공부시간이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맞춘 문제들은 개념만 알아도 충분히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이었기에 수능에서 사고력 자체를 못 사용했네요. 그래서 느낀바가 앞서 써드린 댓글인거구요. 참고로 저는 그 이후 그래도 비교적 생각 많이 하다보면 결국은 풀리는 기하로 넘어감으로서 선택과목 무실점을 목표로 하고, 기하 공부 비중을 높여서 사고력 자체를 올리는 전략을 택한 상태입니다. 물론 올해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니 글쓰신분 등급이 낮게 나올거라 단언할수는 없지만, 저 같은 최악의 상황도 염두에 두셔서 꼭 효율적인 선택 하실 수 있도록 바라는 바입니다 ㅎㅎ
너 재능있어, 계속해.
근데 다른분이 언급하셨듯 그러면 강한 유형 약한 유형이 생겨서
꼼꼼하게 잘 대비하셔야 할듯.. 저도 그랬는데 약간 이런 분들이 점수가 요동치는 폭이 좀 큰 것 같음 저도 작년 실모에서 72~96까지 왔다갔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