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나가서 홈런친 썰.txt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19189
작년 여름이였음.
그 날도 할 거 없이 집에서 롤만 할 것 같아서
소모임 번개 모임에 나감.
난 모임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그 날은 모임원 여성 2분 얼굴을 처음 뵙는 자리였음.
근데 여성분들 의상이 다들 작정한 것 같았음.
특히 한 분 의상이 가슴골이 슬쩍슬쩍 보이는 크롭티였는데,
ㄹㅇ 너무 과감하더라.
근데 딱히 안 끌려서 시선 처리가 어렵진 않았음. ㅇㅇ
내 눈에 들어온 건 그 분 옆에 앉아있는 분이었음.
하앟고 뽀얀 얼굴, 크고 이쁘장한 눈, 오똑한 코.
게다가 아담한 체격에 은은한 향수까지.
남자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얼굴임.
그리고 자세히 보니까 은근히 몸매조 좋으시더라.
바로 왼손 스캔하니까 반지는 안 꼈더라. ㅇㅇ
그리고 그 분이 밥 먹으먼서 실수로 슴닿도 하셨는데 진짜 미쳐버릴 뻔 했음...
은근히 얼굴 가까이 오고, 난 향수에 취해버리고.
그러다 결국 서로 눈 맞아버리고 스파크 좀 튀겨버림. ㅇㅇ
내가 탈모약 5년차라 안 선지 5년 넘었거든?
근데 그 날은 혈액순환이 잘 되더라.
밥 야무지게 먹고 이제 집에 가려는데,
그 분이 자기 집에서 2차를 하자는 거임.
이 주변에서 자취한다고. ㅇㅇ
2편에 이어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31211 3
국어 낮 중간3에다가 기하 98 표점 134 사문생윤 평백 98이면어디가요?
-
그냥 모르시늗거 같아서.. 여왕벌 다 님 말하는거에요
-
ㄱㅁ도 아니고 누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을거 같은데 오히려 깔아줘서 고맙더라고 하지...
-
아이고..
-
어릴적부터 착하다 차분하다 조용하다 많이 듣고 자랐는데 오르비 보면서 호전적인 면도...
-
새끼 오늘 좀 생겼네ㅋㅋ 라는 생각 안 해본 남자 있음? 말이 안되는데
-
기록용) 이거 3
솔직히 보면서 피식피식하긴 했..
-
과탐 추천좀 1
이번 3모 국어 2컷 수학 92 영어3인데 무조건 공대라서 걍 일단 과탐해보려는데...
-
미적 기출들을 수1,2 범위로 변형해서 통통이들도 풀 수 있도록 있나..?
-
의미 없는 질문이겠지만 그냥 궁금해서요 언매 백분위 98 미적 백분위 91 생지...
-
저녁 ㅇㅈ 10
사이드로 참치마요주먹밥도 시켰어요 모두 건강챙겨요 진짜 아픈게 제일 서러움
-
2학년이 되니까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느낌... “오늘 공부 다 박살낸다.” 하며...
-
걍 뭐라도 먹고 잘까 님들은 컨디션 관리 잘하셈뇨
-
야구보다 재밌네 우리 종종 이러고 놀아요
-
문제풀때 이걸로 도움을 받아야되는데 처음부터 무지성으로 뉴런내용만 떠올리는건 좀 아닌듯
-
부모님이 카드 주심? 저는 라면, 냉동볶음밥, 냉동 파스타, 간장계란밥, 참치마요...
-
하나의 오르비 두갸의 세계
-
20명 중에서 9명이 영어 모고(고2) 1등급 완전 물영어고 이런건 아니었음 심지어
-
솔직히 1등급도 난 과외가 나쁠 이유가 없다고 보는데 이건 사바사니까 패스
-
비유전 유전 각각 난도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해영
ㅅㅂㅋㅋ
빨리
진짜든 아니든 재밌는데 2편 고
이거 뭐임 ㄷㄷ 빨리 2편
진짜 요즘 순수재미 고트네 ㅋㅋ
진짜 글쓴이 개그맨 데뷔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런볼 훔친 썰로 잘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