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생의 3월 모의고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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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학 2개 틀, 화작 1개 틀
보통 독서->화작->문학 순으로 풀어나가는데
독서 푸는데에만 약 35~36분 걸려서 시간이 빠듯하다고 느낌
그래서 화작이랑 문학을 발췌독 위주로 풀어버림
고전소설, 현대시, 화작 한 문제씩 틀려버림
화작 틀린 거 보고 문제 다시 보니까 너무 에에엥 이걸 틀렸네?
스러웠음 너무 급하게 풀었던게 아닐까,,
근데 아무리 3월이어도 컷이 이렇게까지 낮을 수 있는건가 싶은 정도의 난이도였던 것 같음
수학(기하): 21번 틀
100점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평을 감히 내려보자면
국어랑 마찬가지로 컷이 왜 이리 낮은지 잘 모르겠음
주먹구구식으로라도 풀어냈으면 다 풀리지 않았을까 싶음
재미있는 문제는 많아서 좋았음
기하도 30번 제외하고는 나름 간단했던 거 같은데
나는 goat가 아니라 30번을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계산으로 박박 밀어버림
여담으로 벌써 에이징 커브가 왔는지 계산할 때 실수가 너무 잦다던지, 암산이 후달린다던지 등등,, 조금 슬퍼지는 하루였음
영어: 씹 Joat라 생략
얘는 내가 공부를 할 날이 올까?
화학1: 슬슬 공부 해야겠지?
이 애증의 과목 버리고 싶지만 진짜 하,,;; 다른 과목 슬쩍
들여다보면 화학만큼 할 만한게 없어보임
지금 ph, poh도 헷갈리는 똥대가리 돼서 슬슬 해야될듯
화학하기 싫다
근데 얘도 컷이 왜 이럼??
지구과학1: 18번 복각 문제 말고는 딱히 꼽을 만한 게
없는 느낌?
어느 과목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지구는 문제가 한번 꼬아내냐 여러번 꼬아내냐에 따라
받는 점수의 폭이 너무 큰 거 같음 (지엽도 한 건 하겠지만)
조금 쉽지 않았나 싶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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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 도입이 옳다
결론: 3모 재밋엇음 !
국어 독서 인강 뭐들으셨음? 독서 인강 안듣고 그읽그풀로만 뚫어내서 더프 30분정도 걸렸는데 3모는 과학기술지문에서 정보처리하다 막혀서 37분 쓴거같음. 정보량 많은 지문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다 이해하면서 읽다 말리는 일 많으면 어캐해야함요?
전 과목 인강은 따로 들은적이 없어서 인강 추천은
힘들 거 같음
본인은 지문 읽기 전에 문제 훑어보고
”이런 걸 중점적으로 물어보겠네?“ 마인드 탑재하고 감
문제 훑어보면 집중적으로 나오는 단어나 비슷한 어구가 있을 거임 그런 거 보다보면 내가 뭘 잘 읽어야 하는구나~를 알 스 잇음
그래서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정보는 그냥 대충
지장 없을 정도로만 연결해가면서 읽고
중요하거나 그렇게 생각되는 부분들은 서로 연결하거나 암기를 해버리던가 이해를 하던가 등의 방법으로 처리함
본인은 상대적으로
글을 잘 읽는다기보단 문제를 잘 푸는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