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노베이스 7~9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올리신분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16690
7~9등급에서 1~2등급으로 올리신 분 있다면 어떻게 올리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흐음
-
원래 하향~극하향인 곳이었는데 오늘 담임이랑 상담하는데 소신 떠있는 거 보고...
-
요즘 쿠팡에서 과자 대량으로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초코송이 << 이새끼 초콜릿...
-
건국전쟁 이후~~ 선관위 읖읖~~~~ ??:여러분들이 후원이 필요합니다!!
-
근데 통편집됐다네 ㅋㅋㅋㅋ
-
나가는 김에 바지락칼국수도 먹구 벚꽃도 보구.. 오랜만에 꾸미고 나갈 예정!...
-
하드정리하다 나옴 논술 서술연습할 자료가 마땅치 않은 학생들은 평가원 기출로 이런...
-
유빈 뭔 일임 1
유빈 관리자가 뒷돈받고 소수방 홍보하고 자료 제보 들어와도 안올렸다는데 ㅋㅋ 역시...
-
얼버기 14
오랜만
-
걍 개념을 무식하게 암기하고 문제양을 늘려서 채화한다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바람직...
-
다들 몇시간 자나요 16
전 5시간 반에서 6시간 정도 자는데 매일매일이 피곤해요 다들 잠 얼마나 자요?
-
누가 부상당한 맨시티 선수 찬양하는 닉넴 달고 옯비에서 븅신짓함?ㅋㅋㅋㅋ
-
공부하기싫다 7
크악
-
바지락칼국수먹고 싶다 11
아..
-
몰랐네 원래 다 원과목 들어야 하는건줄
-
어나클 질문 1
Part1,2가 있던데 2는 해설인가요?
-
마 2
내랑 물리 할래
-
2014~2025 평가원 국어 문법 최고 오답률 문항을 알아보자 10
11만 메가스터디, 나머지 오답률은 EBS에서 퍼옴 학년도 정답 번호 (오답률)...
-
물1 역학->물2->물1,지1->지2,생2->생1 순으로 공부했을때 1과목이...
-
다들 잘자 2
웅
-
물위를 떠나니는 배처럼.. 그리고 다리 근육? 신경이 계속 움직이는 것 같음.....
-
모든것을 주고 모든것을 걸고 모든것을 믿으며 사랑한 이에게 부정당하고 싶다 순간...
-
투데이 50 나처럼 가늘고 길게~~
-
과외도 못할 듯 작년에 가서 다행이다노
-
문제인데, k값은 아주 쉽게 나오고 (나) 조건 부등식만 계산하면 답 나올 거...
-
아프군 10
다들 감기 조심할 것.
-
동기들도 나를 자기랑 친하다고, 좋은 애라고 생각할지가 걱정된다 내가 사람을 굉장히...
-
학폭 햇으면 3
1~3호 같은 가벼운 문제 아니면 그냥 대학 못 가게 막아야댐
-
뭐 요즘 교과도 서류심사 보는 시대에 딱히 반박할 명분이 없긴해
-
수학 ㅅㅂ 새로 배운 게 ㅈ도 없어버리니까 개념원리 rpm 영어로 푸는 기분이다 개좆같다
-
현재 운동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컨디션을 가지고도 운동을 안하고 있는데요...
-
되나요?
-
기출 2회독?? 아님 수특?? 아님 리트??
-
잣대는 거 아님?? 바로 징역 아닌가
-
죽어봤자 부모님이 안슬퍼할듯
-
흠.. 왜지
-
그만해다오..
-
엔제중에 말고 그냥 절대 난도 자체로요
-
경제학과 목표로 하는 재수생입니다 작수 미적 했다가 확통이 공부량 자체가 적다,...
-
더브로커 프로 0
-
근데 지2에괴수가너무많음 당장 오르비에도 잇고
-
다시 해야겠너.. 인강듣기시른데 문제만풀까 그냥 인강이 싫다 잠온다
-
본인 머릿속 1
(이미지 떡밥 재탕의 삼탕 하고 싶은데 누가 안여나 눈치보면서 기다리는중)
-
수학하면 할수록 8
그냥 조건해석이 9할인거같네 이거 해석 잘하면 풀리고 못하면 틀리는거 너무...
-
임정환 생윤 들으려는데 림잇 듣는게 난가요 임팩트 듣는게 난가요 1
제가 생윤 공부를 24년엔 안 했고 23년 24년에 했어서 머 배웠는지는 기억나는데...
-
시즌3 개강기원 4
-
가능할까요? 2
원장연 투장연 모두 안락사 당하는 과탐 상폐엔딩 가능할까요?
-
돈 버는 시기 늦어지는 거 걱정되고...
-
원래도 무섭게 생겼는데 이젠 보면 혐오의 시대 밖에 생각 안나노
-
강민철 듣습니다
영어듣기 틀릴생각 하지 말고 단어만 외우셈
유튜브에 또선생 찍기특강 같은거 보고
단어만 외운다고 안올라가던데.. 구문이랑 독해 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찍기보다는 잘보기를 원해서..
1. 학생일 적에는 무지성 단어암기 + 천일문 시리즈 약 50회독 + 문법책 여러 권 사서 그때그때 발췌하고 인터넷에 뭐든 계속 물어가면서 문법공부 + 문제양치기로 9→1찍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고, 이 방식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때는 그냥 모르니까 뭐든 다 열심히 한 것뿐이지요.
저는 몰랐기에 오만 공부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올라왔지만, 이렇게까지 공부하지 않아도 9→1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제가 학생일 적 했던 공부량의 3분의 1만 해도 9→1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바꿔 말하면 제가 학생일 적 했던 영어 공부의 3분의 2 가량은 성적 향상에 쓸모 없는 공부였다는 의미가 되지만, 그런 시행착오를 겪은 경험들 덕에 지금 노베 전문 강사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사람 일은 모르나 봅니다)
오히려 영어 성적 향상에 있어 중요한 건 국어(학습) 지능이죠.
(영단어를 꾸준히 외울 성실함과 멘탈은 논외로 칩니다)
제 경험상, 영어9가 1을 받기 가장 어려운 이유는 영어 그 자체의 난해함이 아니라 국어의 문제, 즉 독해력이 받쳐주지 못해서입니다. 보통 영어가 7~9까지 바닥을 칠 정도면 다른 과목도 다 노베이스인 경우가 많은데, 국어도 극노베면 그땐 정말 까다롭고 어려운 케이스가 됩니다. 올바르게 해석하는 방법을 가르치면 무엇하겠습니까? 자신이 옳게 해석한 문장과 지문의 논리를 이해할 독해력이 부족한 걸요.
위 이유로 저는 문의가 오면 반드시 국어 성적과 어릴 때 독서를 많이 했는지 유무 등을 확인하고, 개인차는 있지만 통상 국어 3은 맞아야(=비문학에서 7할은 쳐야) 영어1을 준비하는 데 큰 문제가 없으며, 같은 맥락으로 국어 4는 나와야 영어 2를 맞는 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안내합니다.
국어가 5등급 밑으로 가면 현실적인 영어 목표는 3등급, 높아야 2로 상정하고 1등급은 냉정히 말해 어렵습니다. 국어 심연은 국어 전문강사님들도 난색을 표하실 만큼 정말 어렵습니다..
2. 극노베이스는 단어만 외운다고 성적 못올립니다. 그냥 단어만 좀 잘 아는 극노베이스가 될 뿐이죠. 노베가 단어 좀 외운다고 성적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면 그건 국어를 좀 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거니와 단어 원툴로는 2등급 이상도 받기가 어렵습니다.
단어'만' 외우면 성적이 올라갈거라 생각하는 건 노베이스들의 가장 큰 착각입니다.. 단어는 영어공부의 근간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공부를 많이 하면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