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zgrQf3ySXkAhl · 635939 · 15/12/25 00:58 · MS 2015

    백수

  • fOsYZEPnaNuVB3 · 626356 · 15/12/25 00:58 · MS 2015

    실업

  • 대학갈수있니 · 624175 · 15/12/25 00:59 · MS 2015

    sky>고시 서성한>고시

  • fOsYZEPnaNuVB3 · 626356 · 15/12/25 00:59 · MS 2015

    국립외교원 ,로스쿨 = 극소수

  • 매튜 · 620920 · 15/12/25 01:00 · MS 2015

    아사

  • 치킨카레 · 488431 · 15/12/25 01:00 · MS 2014

    확실히 문과는 전공 살리기가 힘든가보네요 ㄷㄷ

  • 다빈치 · 598968 · 15/12/25 01:01 · MS 2015

    솔직히 ㄴㄷ

  • 대학갈수있니 · 624175 · 15/12/25 01:03 · MS 2015

    상경/비상경이란 말이있을정도니깐요.. 과는 상경 비상경정도만 중요하지 간판+노오력이 중요한거같아요

  • 자연美in · 542747 · 15/12/25 01:04 · MS 2014

    백수 실업 저거 왜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

  • Sprite · 559247 · 15/12/25 01:25

    하지마세요

  • 니기럴거 · 535055 · 15/12/25 01:29 · MS 2014

    아사ㅋㅋㅋㅌㅋㅋㅋ

  • 헤일로_ · 553962 · 15/12/25 04:43 · MS 2015

    ㅋㅋㅋㅋ이거보고 비번찾아서 로그인했네요...;; 무슨 헬조선 문과=치킨 장사 같은 댓글들만...

    음... 일단 대학 다녀보면서 느낀건 외교관되고 싶어서 온 사람은 생각보다 없어요
    뭐 외교관은 정외과간다고 준비되는것도 아니니까 차치하고( 외교관 준비할거면 설외 가거나 아니면 특성화된 ld 추천 )
    거의 일반 취업하는 데 비슷하게 되는거 같네요
    정외과 다니는 사람들 자체가 그걸로 취준해서 전공 살리겠다! 하는 사람들 보다는 순수하게 정치외교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 많아요
    ( 그래서 그런지 다니다보면 경영경제같은 입시점수 높은 과들과는 다른 과부심 있는 게 느껴집니다 대체적으로 입결 탑 의대 경영대인들도 만나보면 사회에 관심없고 걍 공부잘하는 빠까같은 애들 있는데 정외는 전반적으로 무언가에 대해 생각해보려는 경향이 있어요. / 하지만 전 공부도 못하고 생각도 못하는 빠까입니다^__^)
    그런데 애초에 정치외교가 전공 살리는 직군 자체가 적죠. 개인적으로 가장 잘 살리는 직업은 언론사 취직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교관은... 생각보다 정외과랑 상관없어요. 국제법 외국어 경제학 이런 시험 과목, 정외과에서 안가르칩니다.

    연정은 아닌데 주위 알고 있는 졸업한 연정들 보면 한명은 외교관 한명은 대학원 두명은 일반회사 취업 (한명은 무역회사니 외교쪽을 좀 써먹을려나...흠ㅋㅋㅋ글쎄요) 이렇습니다
    다른 학교는 모르겠네요

  • 헤일로_ · 553962 · 15/12/25 04:52 · MS 2015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외교랑 직접 가봐서 들은 수업이랑 다를 수도 있어요
    교보같은데 가서 정치학 원론 같은거 찾아보세요 책이름은 가고 싶은 대학 수강편람 뒤져보면 뭘 쓰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정외과는 정치학 순수학문 성향이 있어요.
    역사+철학+구조,제도 공부가 거의 대부분이에요.
    취업을 위한 과가 아니니 정외과만으로 취업에 +가 되길 원할 순 없죠

    본인이 시사에 대해 관심있고 그런거에 로망이 있고 툭 하고 이슈던지면 줄줄 의견을 피력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면 좀 가는걸 말리고 싶네요
    최근 정치현안, 외교 현안 이런걸 가르치지 않아요
    정치외교학과에서는 정치학, 외교학을 가르치지 정치와 외교를 가르치는게 아니니까요

    내가 전자(학문으로서의 정치)를 원해 정외를 가고 싶은거면 교보가서 개론서 쑥 읽어보고, 아 재밌을것같은데 ( 선거이론같은것도 있을거에요. 전 개인적으로 배우기 싫은..ㅋㅋㅋㅋ ) 하면 쓰셔도 되고요 후자를 원하는 거면 경영대가서 한국경제, 조선일보, 시사in같은거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꼼딩 · 592463 · 15/12/25 05:03 · MS 2015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

  • 헤일로_ · 553962 · 15/12/25 05:32 · MS 2015

    넵 원서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고민해보고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자긴 사회에 대해 관심이 많고, 더 깊이 알고 싶고 그래서 사회학과 썼는데 전공 안맞는다고 수업 출튀해서 F 위기인 친구들도 은근 많아요 사회학 너무 싫다고 반수한 사람도 있고요
    저도 2년내내 정외과가서 대학에서 학문을 하겠다고 노래를 부르고 서울대 정치학과 아니면 삼수하겠다고 반 전체에 말하고 다녔는데(ㅋㅋㅋ) 오히려 경영경제가 더 맞았어요
    전자를 위해 정외를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후자였던 거죠
    플라톤 토크빌 독일 정치 제도보다 경영경제가 좀 더 현실적이고 스트레이트로 세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한데 굳이 내가 1전공으로 이런 걸 공부해야할까? 일반선택이나 교양으로 공부하는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

    반면 정외 선배 중에 정외를 사랑하고 과부심이 넘치는 언니도 있고요 (과부심 자체는 없는 제가 보니 부럽기도 하구..)

    정치학개론 외교학개론 비교정치론 서양정치철학.... 이렇게 이름만 보면 다 멋지고 반짝반짝하고 지성인 같지만 막상 배우는건 또 다르게 느껴지거든요
    원서쓰기 바로 전까지 가까운 서점가서 경영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심리학, 통계학 등등 '빠르게 최대한 많이' 읽어보세요
    그러면 조금 감이 올거에요

  • ㅅㅌㄴ · 366935 · 15/12/25 11:40

    관료(행시일행/외교원)/법조(로스쿨)/기자로 다수 진출.

    전통적인 진로는 정치쪽은 기자, 외교쪽은 외무고시를 통한 외무관료. 최근에는 이러한 전통적 진로와 아울러, 행시일행을 통한 행정관료나 로스쿨 진학을 통한 법조인쪽으로의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