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60624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 수능1112로 교대를? 교대에 사명감이 있었나 뭐 그런갑다 치자 근데 8년차라고...
-
메시지엔 반박 못 하고 메신저 인신 공격만 일삼는 오르비언들이 그저 한심하구나....
-
드릴마렵네
-
내가이김
-
이런거 제외하면 나머지는 대부분 조건 해석 잘하면 몇줄안에 끝나나요? 공통기준이요...
-
누구 차단을 풀어볼까 19
가석방 시간이다
-
실시간으로 게임처럼 즐기며 친구와 대결하면서 공부할 수 있음 상대방을 견제하기 위해...
-
수2만 존나 풀엇네 방학에ㄹ
-
확통 전범위인가요?
-
https://orbi.kr/00072650760/pc%EB%B0%A9%EC%97%9...
-
몇컵? 11
-
풀 필요가 없네..
-
어떡하죠 뭘 먹어야 될까요 몸이 안좋네요
-
수학 96인줄 알았는데...
-
그 날도 오늘처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이었지. 'CAU' 야무지게 박힌...
-
근데 웡래 3월 다음에 10
4월 아니았냐 모의고사
-
사색을함 11
내 인생을 다시 한번 돌아봤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근데 잘 모르겠음 부정적인 생각만든다
진짜 개나락 가겠네 작년까지 완전 찬양받았는데
궁금한 데서 끊넛어
요약: 확통 드랍
안녕하세요, 김범준입니다.
먼저, 강의 지연으로 인해 기다려주신 모든 수강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강사가 단순히 개념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해낼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강의 하나를 준비할 때마다 논리적인 흐름과 설명을 더 깊이 고민하고, 더 완성도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욕심이 앞섰고, 현실적인 판단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한 시간 분량의 강의를 촬영하기 위해 두세 배의 시간을 준비하고, 재촬영을 거듭하면서도 만족스럽지 않아 강의가 지연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확률과 통계 강좌의 경우, 더 탄탄한 강의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수차례 다시 찍었지만, 그 과정에서 일정이 계속 밀리게 되었습니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여러분께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 못한 점, 학습 계획에 차질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제 더 이상 일정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내렸고, 회사와 논의 후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1. 2025년 확률과 통계 커리큘럼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 Hurdling 강좌의 경우 Strategy와 N제로 분할하려 했던 계획을 수정하여
현장 강의에서와 마찬가지로 The Hurdling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이 많은 분들께 혼란을 드릴 수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죄송한 마음이며, 저의 부족한 판단으로 인해 공부 계획을 조정해야 하는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확률과 통계 강좌를 선택한 수강생 여러분, 한 명 한 명 사과의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전달할 수밖에 없는 이 상황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강의에서는 같은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김범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