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은 이별의 다른 말 [1377060] · MS 2025 · 쪽지

2025-03-26 05: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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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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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이항정리 유형2(20문제)

같은 것이 반복되는 순열 복습(7문제)

좀 더 많이 했어야 한다. 일정한 기준을 만들어보자 하루에 적어도 모든 파트 5문제 이상은 풀어보도록 계획을 세워보자.


영어단어

영단어장 day10(400단어) 단어 일부 복습

이제 2회차 암기다. 표제어를 추가로 외우면서 더더욱 완벽해지자. 이제 단어 암기의 효과가 보이는 것 같다. 그동안 외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으로는 기쁘지만 단어를 정복하는 순간이 언제일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정복하는 그 순간 어떤 생각과 감정이 들까? 궁금하다


국어

내신 본문 일부 정리

여기도 복습이 계속 밀린다. 분발하자


전체적으로 꾸준히 지키는 것과 계속 미루는 것이 있다.

오늘 영어시간에 우리는 자신의 탓을 돌리는 것보단 환경 탓을 한다는 지문을 읽었다.(자세히는 다른 이들은 편견에 의해 사고하지만 자기는 다르다는 인지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개념을 덜 손상시키는 방향으로 사고한다는 내용.. 아마도) 이 일지를 쓰면서 나 또한 자신의 탓이 아닌 환경의 탓을 한다는 걸 느낀다. 그렇다, 오늘의 아쉬운 점의 책임은 오로지 나에게 있다. 그걸 명심하자.

 항상 좋은 내용과 알찬 하루를 적고 싶고 매일 뭐라도 성장한 부분을 만들고 그걸 기록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러나 그게 참 어렵다. 만화 주인공처럼 기승전결이 딱 떨어지는 상황을 만들어나가고 싶지만 난 아무래도 주인공이 아닌가 보다;; 가끔은 민망할 정도로 하루가 엉망인 것도, 다짐을 했는데 지키지 않는 상황도 있더라.. 

 오늘도 망쳤다. 정확히는 저녁에 망가졌다. 뭔가 결심하고 결단을 한지 3일도 안 지났는데 벌써 실패했다. 항상 이 글에는 실패밖에 없는 거 같다. 그러나 한 번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별거 아닐 수도 있다. 실패가 괜찮다는 말이 아니다. 분명한 나의 잘못이고 이건 고쳐야 한다. 그러나 그 실패에 어떠한 의미 부여도 하지 말자. 말이 길었다. 그만큼 이번에 나에게 많은 감정을 느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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