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장 아들이라서 아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86114
약대는 지금이 ㄹㅇ 고점일거임
지금도 자동조제기가 있는데 이게 ㄹㅇ 하자덩어리라서
종류별로 약 다 넣어놓고 조제가 되서 나와도 약봉지에
약이 잘 들어가있는지 한 두개 더들어갔는지 없는지
확인을 꼭 해야 됨
근데 이거 ai조제기로 바뀌고 스크리닝작업 더 확실하게되면
진짜 대형조제기 하나로 근처 병원들 약 싸그리 처리할 수 있게
될텐데 그러면 ㄹㅇ 300건 이하 받는 약국들 전부
근무약사 하나로 싹 처리 할 수 있게 될꺼임
지금 조제기는 해봤자 약사 1~2명분량 대체할까 말까한정도로
신뢰성도 낮고 속도도 느리고 뭣보다 고장이 잘 나고
맨날 봉투 잉크 갈아끼워야되는데 10년쯤 지나면
ㄹㅇ 페약들 취업률 박살날 지도 모름
지금도 세후로 페이 400언저린데 나중가면 진짜 답안나올듯
영어 1등급 못따서 의대못가고 약대들어 온사람들 나중가면 진짜
천추의 한이 될꺼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굿
-
수능루틴 환급조건 수능성적 입력 이후 절차 안내가 없네요. 개별 통보를...
-
내 애인도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이 연락하고 챙겨주고 정성으로 대하는 사람 처음이라고...
-
일단 평가원 기출중에 제일 짧은건 얘네인거 같은데 아직 안풀어봤지만 지문도 짧고...
-
리눅스 미치겠네 5
이거 웰케어려워
-
1점차이로 더프수학 무보정 1등급 첫경험 실패
-
ㅇㅇ
-
아 연애하고 싶다 10
나도 청춘이고 싶다
-
매년마다 올라오는 현역 병신론
-
대화 끼지를 못하겠네
-
커넥텀이랑 이펙트가 다른 건가요??
-
내일목표 2
언매2 미적2 영어3 사탐은 신경쓰지 않기로... 아직생윤1단원 윤사2단원..ㅋㅋㅋ...
-
24년엔 저런 말 했나 23년에 저 말하고 24 수능을 그 지경으로 냈는데 ㄷ ㄷ
-
12월 말에 작년 수능&9모 풀었을 땐 5등급 중반이었는데 오늘 23년 고3 3모...
-
갬기걸렸네
-
친구가 4월에 보러가자는데 오반가 근데 부모님 눈치 보이긴하고...
-
이미 때는 지나간 것을...
-
원래 좀 빡센가여?
-
보통 화작 1~2개, 독서 1~3개(사회지문 있으면 3개정도 틀리고 없으면 하나...
-
다같이 죽어보자 22독서 + 24문학 그 이상으로 ㄱㄱ
-
다 찢어버리고 증명할 거면 개추
-
재수중이고 확통하다가 공대를 가고싶어서 미적으로 바꾸려고 하는데 미적분 시발점 뉴런...
-
네
-
저럴거같긴했음
-
몇몇이10번대를풀동안 혼자서미적분을진입하는속도를보여주마
-
대체 뭐가 문제지? 나이를 너무 많이 먹어서 때를 놓친건가 11
그냥 개좆같음. 이대로 꾸준히 한다고 대학을 갈 수 있을까? 수학 강의를 들으면 걍...
-
드디어 내일 3월 모의고사를 보네요.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긴 글 쓰지...
-
수평선을뒤집는그런꿈
-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예열지문 추천 4
2025 LEET 「소년애」
-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림니다 담임 불신땜에 너무 부담되네요
-
내일 1등급은 나오지 않을까???????????????????????? 아 제발 올...
-
학령인구가 반토막난 2040년대에는 인서울 최하위권 한성대, 서경대는 폐교해 아니면 통합해
-
굉장히 귀여우심
-
1컷 86 2컷 77..? 나 작수 5였고 운영전 마지막에 비염이슈 때문에 15분...
-
방인혁듣는데.. 4
현정훈이 그렇게 사기입니까..
-
ㅈㄱㄴ
-
힘분석 으흐흐 수능은. 미안하다 못하겠어
-
풀 수 있다고 했지 다 풀 수 있다곤 안 했다
-
퇴근하는 버스 0
너무 행복해
-
내신만 챙기다가 재수하게됐는데 수능을 아예몰라요 국어는 문학-젬마쌤 독서-유대종...
-
누가봐도 할게 이거 밖에 없는데 이게 맞는거 같은데 주저함 복잡한 식이 나올까봐...
-
고3 첫 모고라 그런가 점 약간 떨림 ㅋㅋ...수학도 열심히 했어도 수학 망하면...
-
다 못 품
-
살기싫다 11
살고싶다
-
3모 목표 0
국어 95이상 수학 96이상 영어 1 지구1 20이상(안함 ㅋㅋ) 물리1...
-
공통에서 하나 틀린 거랑 선택에서 하나 틀린 거랑 표점 차이가 있나요?
-
그 짤 올리셨던분...
-
공황오게 하네 ㅅ.ㅂ 19
정신병 오는줄 ㄹㅇ
공대 vs 약대
똥 vs 오줌?
약수저한테는 호재인가?
팩트긴 함
약사들이 그나마 우기는 처방전 이중점검? 지금도 AI로 순식간에 대체 가능
변수가 용량, 용법, 병용금기 딱 세개인데 ㅋㅋㅋ 대학생이 알고리즘 짜도 대체 가능할 듯..
기계라 오히려 사람보다 훨씬 정확해서 틀릴 일도 없음
지금 벌써 외국에선 ai가 소장써주고 법률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랑 ai가 진료보고 처방전 써주는 프로그램 나오고 있는데 그렇다고 의사 변호사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심?
Ai약사가 나온다는게 아니라 지금 나오는 아날로그 조제기에서 ai 스크리닝 조제기로 대체되면 어지간한 대형약국들도 근약 1~2명이면 다 관리되서 페이시장 박살난다는 얘기임
ai로 인한 노동수요 감소는 약사한테만 한정된건 아님 그래도 ai가 약사고용시장에도 악영향을 주긴 할거라고봄
중대기업들 임금평균은 올라가는데 조제기 리뉴얼되면서 약사 고용시장에 공급만 계속되고 페약페이가 중견초봉 이하로 떨어지면 일단 입결이 박살나겟쥬 외국은 이미 벌써 간호사 임금이 약사보다 높아여
중대기업들 업무는 ai로 인한 타격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지금 벌써 개발자 채용 감소되었다고 뉴스에 많이 뜨더만요 그리고 미국만 해도 약사 평균 연봉15만달러고 간호사 9만달러라고 뜨는데 어느나라 말씀하시는건가요?
제가알기론 미국엔 NP나 전문간호사 전문약사가 있고 일반 약사 간호사랑 임금차이 큰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호주는 간호사 임금이 약사보다 쎄긴해요.
그리고 글 의견은 순전히 제가 국장입장에서 볼 때 의견이구여 다른 제 약국있는 동기도 저랑 똑같이 생각하더라구요. 조제기가 너무 성능이 후진데 이거 ai소프트웨어 탑재되서 스크리닝만 잘 되도 페약쓸 일 없다고
네 호주는 약사 임금이 정말 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건 나라마다 배출인원이랑 의료 제도가 상이해서 한국과 비교하기 힘듭니다. 일례로 중국에서는 의사 월급보다 공대출신 엔지니어 월급이 훨씬 많다고 하죠. 그리고 미국은 간호사도 분과가 많이 있고 또 이 분야마다 연봉 차이가 심해서 마취전문간호사(crna)같은 경우는 비인기과 의사보다도 평균 연봉이 높다고 합니다.
뭐 일단 저는 약사 입결 페이 향후전망은 전부 조제기 기계성능에 좌우된다고 봅니다. 개국가 전체 매출은 노인들이
늘어나니 당연히 좋아지겠으나 페이시장이 향후 좋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요 조제약국 페이가 제약회사나 타 분야 중견기업임금에 눈에 띄게 하회할 경우 약대 입결도 수직낙하 할 것이라고 봐요. 그리고 약국에서 일을 하시면요 이 직업의 페이직 수명은 정말 기계성능에 다이렉트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 말을 아끼겠습니다
중견기업의 ai로 인한 고용시장 감소가 약사의 고용시장 감소보다 현저히 적어야 페이가 하회하게 될텐데 과연 약사의 고용시장이 현저히 감소할정도로 ai가 발달된 시점에서 중견기업의 고용시장은 건재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다해도 사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깐 약사의 고용시장만 많이 나빠질 가능성도 없진 않을수도 있겠네요 의견 존중합니다
아니 약사분들 물타기하면서 본질 흐리는 건 진짜 일류네요..
뭐 당연히 지금 당장 AI가 완벽하게 전문직을 대체해서 한순간에 직업이 짠 하고 사라지진 않겠지만, 서서히 잠식해가는 수순인 건 누가 봐도 팩트임
그리고 의치한약수판검변 기준으로 보면 그 중심에는 당연히 화이트칼라 최고봉인 약사가 있음
전부 다 서서히 잠식되어 가는 게 메인스트림인건 맞지만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고 그 중 AI 대체율 탑이 약사란 뜻
상식적으로 지금도 이미 처방전 넣기만 하면 조제는 기계가 대신하고 있어서 웬만한 규모의 약국도 1인 약국이 가능해졌고
약사들이 우쭐해하는 처방전 이중점검? 진짜 AI가 대체하기 너무너무 쉬움
오바가 아니라 20년 전에도 대체가능했습니다
변수 딱 서너가지만 입력하면 되거든요.. 용량, 용법, 병용금기 정도
진료 보려면 변수가 수십가지에 수많은 가이드라인 포괄해야 하는데 그것도 AI가 처리하는 마당에 이 쉬운 걸 못할 수가 있나요? 절대 그럴 수가 없습니다 약협이 파워가 세서 억지로 막고 있는 거죠 게다가 오히려 이런 단순 분야는 기계가 사람보다 훨씬 정밀하죠 실수가 없으니까요
복약지도? 이미 약봉투에 다 써져나오고 약배송하면 복약지도는 대체 어떻게 할 건지..
무슨 글자 못 읽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예시로 들어가면서 약사가 꼭 필요하다고 드립 치는데 진짜 당황스럽긴 합니다
아 물론 당연히 소수의 약사들이 필요야하겠죠 근데 대체 속도가 어마어마하다는 뜻인데
약사의 직능이 가치있냐 없냐 토론하자고 쓴 똥글이 아니고요. 그냥 기계성능이 약간만 더 좋아져도 페이시장 공급포화되서 잣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딱 그정도 말하는거에요. 그리고 기계가 가격대비 하자덩어리라 약이 다 들어가있는지 약사가 일일히 점검해요 뭐 찍고 약이 딱딱 나오긴 하는데 오류가 님 생각하는거 보다 많아요. 그리고 이중점검 복약지도 불필요하다 할머니도 어쩌구 하시는데 그렇게 시스템을 들먹이시면 문과쪽 전문직군중에 변호사로 싹 다 대체할 수 있는 직군에 한 트럭이에요.
동감하네요
그래서 문과쪽부터 아작날 거고 점점 거의 모든 직업이 잠식되어가겠죠
다만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화이트칼라일수록 빠르게 대체될 수밖에 없고 의치한약수 중에서는 당연히 약사가 압도적 원탑이구요
유일하게 술기가 없고 진료를 못 보는 직업에 AI로 너무나도 쉽게 대체가 가능한데 약사협회 갑질 때문에 사실 지금도 과하게 많은 돈을 가져가고 있죠
이거보고 철학과 지원했다
정부가 약사 1인당 조제건수 1일 70건정도로 제한해놔서 혼자 100건이상하면 다 삭감당해서 굳이 페이약사 안쓰고 조제하는것은 미친짓임. 일만하고 돈못범~약국장한테 물어보세요~
그거 삭감율보다 페약 4대보험 다 챙겨줘서 빠져나가는 돈이 당연히 더 많아요..ㅎ그리고 저거 삭감률 관해서는 할 말이 있는데 어디 스크랩당할까봐 말 안하겠습니다.
또시작이네 이분..
ㅇㅈ
이런데 약사를 회계사에 비비는게 이해가 안됨.. 세무사 동급 혹은 이하일거같은데
우리게이는 페약월급도 얼마 받는지 제대로 모르는데 부모님이 국장이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