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불, 하회마을 10㎞ 앞 닥쳤다… 안동 모든 시민 대피령
2025-03-25 18:27:12 원문 2025-03-25 16:40 조회수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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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5일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까지 직선거리로 10㎞ 앞까지 닥쳤다. 안동시는 이날 재난 문자를 통해 전 시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의성군의 천년고찰인 고운사도 산불로 전소됐다.
25일 안동시는 오후 3시 31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어담 1리와 2리, 금계리, 인금1리와 2리 마을 주민들은 즉시 신성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이후 안동시는 재차 재난 문자를 통해 “관내 전역으로 산불 확산 중”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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