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개원 5년차 현직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82636
입시철마다 가끔 들어와서 구경하는 현직입니다.
이전 아이디 비밀번호를 모르겠어서 다시 만들었어요.
2025 입시는 어느정도 정리된것같아 질문받습니다.
한의원도 나름 잘되는편이고 주변 여러 분야 지인이 있으니 아는선에서 대답해드릴게요.
입결이나 최근 학교 교육 분위기 등등은 잘모릅니다.
전문의 아니라서 전문의 관련 질문도 정확히 답변은 어려울 것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종강안하나 0
할때됐는데
-
오르비 3
육르비 칠르비 ㅋㅋ
-
의대 가서 복전 1
의대 가서 복전하는 경우가 있나요? 있으면 의대 1년 유급은 거의 확정적으로 해야하지 않나요?
-
에휴 라고 생각하기 전에 오늘의 스크린타임을 되돌아봅시다 릴스 좀 작작쳐봐라 라고...
-
ㅇㄴㅎㅈㅁㅅㅇ 2
ㅈㄱㄴ
-
흫 4
기분좋아
-
예비의주빈 취침 5
설레서 잠이안오네
-
빨리 돈 벌고 싶어요 11
개강 이래 한 달 동안 식비로 40, 기숙사 들어온 첫 달이라 세제 밀대 행거 샴푸...
-
ㄱㄱ혓
-
진심이다...
-
현역 이번 3모 성적입니다. 언매 89 미적 81 영어 96 사문 47 생명 45...
-
돈달라고? 으이구
-
역류성 식도염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게 느껴져요
-
살기싫다 8
안녕들하신가요
-
섹완 ㅋㅋㅋㅋㅋ 4
확실한건 어제 시킨 개창렬 1인피자보다 포만감이 더 느껴진다는거임
-
N수생 1
용돈
-
ㅇㅈ 23
똑같은위치에서 봇치따라하기
-
인문1등인데걍자연계애들한테상대가안되네….. 과탐했으면진짜큰일났을듯 그리고 현역들...
-
수능준비한다는 티가 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재밌고(나는 재밌었음) 수능범위에서...
-
잘자요 2
-
저렇게 뛰는 서울대생 봄 뭐죠… 몸이 여러갠가
-
지브리 어케하는거냐
-
지브리 해봤는데 2
이건 뭔 딴 사람을 만들어놨네 ㅋㅋㅋ
-
이거 푸시는분 만덕드림 10
본인이 푼 풀이 올리셔야함
-
본인 소신발언 사문 개념 윤성훈이 임정환보다 압도적으로좋은듯 3
기갈상 풀때도 윤성훈 작년 방식으로 A기? 이렇게 풀고잇고 무엇보다 임정환은...
-
가사 좀 어려운데 내일이나 모레 번역 시도해볼까 너무 따끈따끈해서 아직 없을텐디
-
ㅃ이이이이까리 5
으행9
-
나 오ㅑ 이렇게 20
사납게 생겻냐… 고딩 때는 더 동글동글했렀는데 이러니 여자가 없지 ;;
-
아가 자야지 6
네
-
미적분빡공하기 1
내신의 순기능 근데 내 수준: 수특 레벨2 간신히 푸는 수준 이긴해 ㅋㅋㅋ...
-
수학개존나잘하고싶다 12
열받아서 자러감
-
모자에 쌩얼이었는데 그 분이 내 자리 의자 치고 가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눈...
-
그냥 지1생2 하는게 젤 낫나요?? 지1생1 31베이스입니다.
-
인증도 하고 뭐 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존나 수치스러움
-
https://v.daum.net/v/8oq83dva1c 2022년에 한...
-
?
-
하 시발 6
힘들어
-
오버워치재밌는데
-
나도 별을 품고 싶다
-
5모 목표 1
국어 백분위 98 수학 백분위 90 영어 1 동사, 사문 2 동아시아사 연표...
-
왜 아직까지 못놓고 있지
-
얕게 아는 것은 많은데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네요,,
-
요새는 미적 28번이 30번보다 어려운거 같은... 1
비주얼만 봐도...기분탓인가
-
기요미 목록 5
내 머리속에 이미 저장 완료되어있다
-
이게 그렇게 재밌다던데
-
다들 오랜만이야 3
작년에 그래도 자주 왔는데 난 변한게 없네 그나마 변했다고 차면 감정선이 무뎌진만큼...
-
인생에 여유가 생기니까 25
느긋하게 음악 감상이나 영화보는 게 훨씬 재밋어지는듯 수험생분들 화이팅 !
한의대 졸업 후 로스쿨 가시는 분도 계신가요?
지인중에 2명 간것같아요
아하 감사합니당

탈퇴를 안하고 똑같은 번호로 다시 계정을 만들수가 있나여글쎄요 다시 만들어지던데요? 이전 아이디 10년전에 만든거라 폰번호도 바꼈구요
ㅇㅎ

복수계정 이신줄그런건 저도 잘 몰라요. 10년이 아니라 더 예전에 만들었던 계정일수도 있어요. 이메일도 바뀌고 폰번호도 바뀌어서...
오전 환자 바쁜타임 돌고 심심해서 글 올렸는데 3월이라 이시간에 수험생이 별로 없나보네요ㅋㅋ
사실..요즘 입시커뮤 전체가 침체기에요....
보통 6월~1월,2월까지 활발
페이는 몇년 하시다 개원하셨나용
저는 2년 했습니다~
요즘 개원시장이 정말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체감이 어떠신가요....? 혹시 인구 20만 정도의 소도시에 개원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
20만정도 소도시 개원이면 거기서 1등하려는 마음 먹고 제대로 준비해서 들어가시는게 좋죠. 개원시장 정말 어려운건 통계적으로 보면 사실인 것 같은데, 저는 체감 못 해봤습니다. 개원하고나면 비슷한 규모 원장님들끼리 커뮤니티가 형성되기 때문에 제 주변 원장님들은 대부분 항상 우상향중입니다.
한방병원같은 경우 개원하면 보통 어느정도
벌수 있나요? 지방에서요
한방병원은 간극이 큽니다. 자보환자 위주로 보면 많이 못 벌고요. 건강보험 환자 많이 보는경우에는 많이 법니다. 개인회생 하시는분부터 한달에 1-2억이상 가져가는분들까지 다양해요.
건강보험이 첩약지원사업?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뇨 그냥 건강보험이요. 첩약건강보험은 딱히 한의사 수입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은 없는것같아요.
한의대 지방생활 어떤가요?
그리고 나이 많은 사람들 적응 잘 하나요!
지방생활은 개인 성격따라 다를겁니다. 저는 서울보다 지방 사는게 더 마음이 여유있고 좋았습니다. 학교에 적응하는것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대부분 잘 적응합니다. 나이 많은분들 끼리 친해지기도 하고요.
28살 회계사 취직vs 31살 한의사 취직 뭐를
더 추천하시나요?
회계사 업황을 몰라서 답변이 어렵습니다.
나이가 매우 많아도 부원장 취직이 가능한지요? (또한 오래도록 부원장으로 일을 하는게 가능한 시나리오인지요 ? )
보통 대표보다 많으면 쉽지않습니다. 부원장 많이 고용하는 곳은 대표가 3후-4초가 많으니 그보다 많다면 어렵습니다. 한방병원이나 오래된 한의원에서는 안정적이고 나이 있는 원장과 롱런하기도 합니다만 다수는 아닙니다.
아들이 지방 한의대 예과 2학년입니다. 학점은 3.5정도, 친구들과 매일 놀자판입니다. ^^ 좋은 한의사가 되기 위해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들을 선배님으로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예과2학년이면 기본적인 공부만 따라가고 놀자판이어도 됩니다. 머리만 똘똘하고 마인드만 괜찮으면 학점 3점 중반 친구들도 졸업하고 임상 잘 합니다. 학교공부 중상위권 이상이면 실제 임상에서 환자보면서 공부하는 것을 잘 하는게 추후 개원 성공에 영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졸업하고 월급이나 워라벨보다는 많은 환자에게 다양한 술기를 해볼 수 있는 곳인가에 중점을 두고 취직하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페이 소득의 몇 배 정도를 목표로 하고 개원하나요?
세후 600정도가 신규졸업자 페이라고 한다면, 저는 평범한 페이 4-5배정도 법니다. 보통 2-3배 이상은 벌기위해 개원하는 것 같습니다.
딸이 올해 한의대에 입학했는데요 걱정이 많습니다. 여자한의사전망이 좋지않다고해서요ㅠㅠ 주변 여자동기들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제 주변을 한정해서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여자 동기들이 리스크 테이킹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크게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한의원도 결국 사업이라 대출받고 비싼자리에 대형으로 들어가는게 성공 확률이 높은데요. 제 주변 여성분들은 안정적인 선택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페이의 경우에도 일의 양이 많을수록(매출을 잘낼수록) 임금이 상승하는데, 정말 잘하는분들도 있으나 대다수의 경우 워라벨을 중시하여 페이가 조금 낮더라도 편한 직장을 선호하더라고요.
저는 미용시장 개방으로 여자 한의사분들 진료가 조금 더 다양화됐다고 봐서 앞으로 긍정적일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