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국어 시간이 부족할 때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75175
국어 모의고사를 풀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일부 문제를 못 풀거나
지문을 통째로 날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국어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
시간이 모자르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이를 얼른 해결하고 싶어할 겁니다.
당연히 실력을 키우는 게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실력으로도 운영을 통해
시간을 아끼면서 문제를 푸는 게 가능합니다.
1. 독서는 천천히 읽기
독서 지문을 빨리 읽다가
지문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문제를 풀 때 그 내용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 내용은 찾기도 어렵죠.
찾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문제 풀이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천천히 읽더라도
기억에 잘 남도록 눌러 읽어
나중에 찾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2. 문학은 빠르게 읽기
독서는 스피드 있게 읽으면
이해가 안 되거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지만
문학은 빠르게 읽어도
생각보다 이해가 편하고
내용도 기억에 잘 남습니다.
자신의 최적 읽기 속도를 모르는 사람들은
문학을 보통 속도로 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빠르게 읽어도 됩니다.
다만 이 내용을 보고 빠르게 읽다가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필요한 내용을 다 파악하는 선에서 최대한 빠르게,
즉 최적의 속도로 읽으라는 뜻이지
무작정 빠르게 읽으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3. 넘어가기
문제가 안 풀리면 계속해서 붙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제를 풀었더라도 확실하지 않아서
붙들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요.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합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에
한 문제에 시간을 계속 투자할 수는 없습니다.
나머지 문제를 다 풀고
나중에 돌아와서 다시 보면 됩니다.
그때 다시 풀거나 검산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 이 문제를 붙들어 봤자 달라지는 건 없어요.
문제가 풀린다는 보장도 없고요.
특히 시험장에서 막혔을 때 넘어갈 수 있어야 해요.
4. 연계 학습
시간을 줄이기 정말 쉬운 방법이죠.
아는 지문이 나오면 읽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선지도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요.
운 좋게 공부한 내용을 물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헷갈려하는 선지도
쉽게 판단하고 넘어갈 수 있고요.
요즘 국어 체감 연계율도 높잖아요.
연계 학습을 해 두면
수능장에서 시간을 분명히 아낄 수 있어요.
실력이 오르면 풀이 시간은 저절로 줄어들어요.
지금 시간이 부족하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아직 수능까지 시간은 충분히 남았고
이 시간을 의미 있게 이용한다면
실력은 무조건 상승할 거예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3
이벤트 있는지 몰랐는데 당첨됐어요 내일 휴가도 나가는데 행복하네요
-
수술 직후 아픈거 어떰? 솜 뺄때 지옥이라던데 이건 어떰? 비염때문에 삶의질...
-
사라사가 아니면 만족을 못함 그 필기감이 나오질 않아
-
올해도 의반들께서 미적 정답률 씹창내주실거야..
-
자퇴 3드론은 02~04년생들한테만 꿀이었다. 솔직히 저때 3드론 안한거는 나도...
-
최고임 집에 리필만 3통 쌓아둠 깔별로
-
추천 받아서 써보는데 질감이 깔끔헤서 좋음 펑소에 눌러쓰는 편인데 살짝 빤딱지게 써지네
-
*공도벡없이
-
이런거 바로 나오는 사람들 머지 기출분석하다 보면 외어짐? 이런거 기출분석하면서 신경쓰시나요?
-
여기 중국인 유학생도 꽤 있던데..
-
단품으로 뭐 사기 너무 비싼듯
-
요즘 물가 특 4
김밥<<이새끼 존나 비쌈 옛날엔 2천얼마면 한줄 사서 라면이랑 같이 67천원에...
-
확통드릴은 0
나를겸손하게만드는구나
-
미분방정식풀려고외우고있음
-
으
-
휘핑크림을 녹여서 음료수랑 섞어먹는 주의라서 바텐더마냥 컵 흔들어재끼다가 한사발...
-
어떤이들은 고민 않고 쉽게 살아가지만 그 보다 좀 더 예민한 난
-
가격 50정도 차이나는데 대치랑 평촌이랑 차이 큰가요?
-
유튜버 비밀이야 서울과학고 - 서울대 토목공학과(현 건설환경공학부) 졸업 전공과는...
-
확통이고 3덮 72떴습니다 작년에 최저만 맞춘다고 수학을 아예 놔버려서 작수...
-
노베 공부 일기 0
작년 8월 군대에서 책을 읽던 도중 갑자기 대학교에 가고 싶어졌다.신병 때 고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8문제 푸는데 공부량은 공통 그 이상이라네~
-
탐구 뭐선택하심?
-
영어를 70분동안 해야된다는거자나 안칠래
-
코케숲 0
코 큰 케인인님이 숲에남을껄이라고 후회합니다. 후회 하고있어요~
-
피곤해서 할수가없네 하
-
스블 드랍할까 4
미적 스블 렉쳐7까지 들었는데 진지하게 배운게 없음 수업 내용이 0.3 김현우임;;
-
로망
-
창렬인데 그냥 먹을게... 옆에 바로 편의점인디
-
전적대까지 하면 세 개 태그해야하는데 ㅋㅋㅋ 화려한 경력
-
하 벎서부터 지친다 에효
-
제발.
-
굴려진 애인지 그냥 착실하게 한애인지 놀다가 늦게 정신차려서 온애인지 다 보임 나는...
-
학교에서 발생했으니 그나마 다행
-
수능날 그 심장떨리는 느낌이 안난다
-
저는 평균적으로 10500원정도 한끼에 쓰는거같은데 너무 사치부리는거같음? 뭔가 양심에 찔려서
-
4덮 치는 사람들 13
오늘 언제 잘거에요 똑같이 새르비?
-
오르비에선 그럼 반박안받아요
-
가자 팀 기트남어
-
2q할걸 그랬나 그래도 13번인데
-
작년 교재에 비해서 100페이지가 짧아졌던데 혹시 이유가 있음?
-
2406왤케 어려움 제에발 물문학 불독서 22수능의 재림 제에발
-
벡터 너무 어려워 12
이거 사람이 다룰수있는게 맞는건가
-
청소년 백일장이 찾아보면 종류가 되게 많은데 당선작들보면 진짜 벽 쎄게 느껴져서 바로 포기함
-
뭐? 나말고 이정도 좃찐따가 또있어?
-
힝 나 야자 안하는데..
-
?
-
난 제주의다.
-
넓은 관점에서 보았을 때 크게 가치가 없어보임 국토가 다이나믹하게 넓으면 모를까.....
-
여기서 '태(苔)'는 이끼를 뜻하는 한자이고 이사부의 '異斯(이사)'와 대응됨....
3번을 제발 지켜주세요

너무너무 중요하죠저 현역 때 문제 하나에 50분 썼던 기억이 하하
헉 수능에서요???
다행히 6평에서...
감사합니다...문학 읽는 속도를 지금보다 빠르게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