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야기 어떰? 지금 기준 촌스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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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어떤 할아버지가 데려다 키운 배운거 없는 모자란 고아인 정원사인데 할아버지가 죽어서 집이 넘어가고 떠돌이 된 정원사가 우연히 차에 치였는데 친 사람이 재벌 아내라 그 아내가 언론에 알려질게 두려워서 집에 데려가서 치료해주는데 며칠간 재벌이랑 식사도 하게됨. 그 재벌이 정원사가 맘에 들어서 대통령과의 미팅에 정원사를 소개함. 근데 대통령과 그 재벌의 대화는 사회현안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정원사한테는 이해할 수 없는 대화임. 근데 대통령이 그 모자란 정원사한테 이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봄. 정원사가 그냥 아는게 정원 가꾸는 얘기밖에 없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정원에 뿌리내리는 식물 얘기를 함. 그랬더니 대통령은 ㅈㄴ 이게 사회에 대한 심오한 비유를 한걸로 오해하고 대국민 연설에서 그 정원사가 한 얘기를 얘기함. 그러면서 정원사가 ㅈㄴ 사회에 통찰력있는 위인으로 뜨게 된다는 이야기 어떰? 스토리 다 말한건 아니지만 79년작 영화 스토리중 일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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