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은 어떻게 지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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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학 때 공부를 거의 안해서 다른 친구들과 진도 격차도 많이 나고 실력도 많이 차이날 것 같습니다.
저는 정시이고 정시가 된 이유는 당연히 내신이 망해서입니다. 그래도 정시라 모의고사는 잘 봐야 할텐데 당연하게도 방학때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엄청 망할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다른 친구들에게 놀림을 엄청 받고 멘탈이 갈릴 것 같습니다... 그것은 둘째치고 선생님들의 압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너무 한심한데 또 분하고 3모가 망하면 멘탈이 정말 나가버릴 것 같습니다. 3모가 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관데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요...
이제 3학년이고 모의고사 망쳐도 웃어도 될 시기는 지난 것 같고 놀리는 친구들을 무시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아요...아 그냥 벌써 암담하네요... 체험학습을 내버릴까 고민도 했고 학교가 정말 가기 싫네요...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제가 또 사교적인 성격이라 친구들이 관심을 좀 많이 가져서 걱정이네요... 소문도 빨리나고
오르비 유저님들은 이런 고민 한 번도 안해보셨겠지만 멘탈이 나갈때가 있었다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미리 대비를 좀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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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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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어쩌겠어요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된거죠
어제의 나를 이기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고통도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의 일부입니다
너무 고통에 잠기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제가 그저 앞으로만 나아갈 힘이 있으면 좋겠네요... 사소한 것을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문제입니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