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6408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성 합격예측에 3모 성적 넣었더니 국어 93점이 백분위 100나오는데 머죠
-
김동욱 심찬우
-
뭐 수능 공부는 5
6평 이후 부터 진짜니까 지금은 국어 수학 두 개만 하라고 조언 해주고 싶네요...
-
사설에서 좀만 낯설게 나와도 정신못차려요 기출은 잘 봤어요
-
수학 풀 때만 딴 생각 나는 분 계신가요..? 제가 수학이 가장 약점인데 그래서...
-
현역정시한뱃 5
이건 팩트임뇨
-
작년에는 7월부터 오렌지 들었고 2506 : 77점 2509 : 91점 2511 :...
-
수학공통 엔제 드릴5.6 드릴드2만 해도 되려나여 좀 부족한가요?? 아님 엔제...
-
정부는 필수의료하라고 돈 분명히 줬는데 개원가위주로 돌아가는 하지정맥류,...
-
김승리t 어떰? 11
강기분 완강했는데 나랑 좀 안 맞는거 같음 물론 얻어가는건 굉장히 많았지만 그...
-
크로녹스 베이직 기출 한번 1회독인데 기출은 좀 기억날 것 같고 개념 아직 완벽하지...
-
민지프사보단 1
댕댕이 프사가 낫다
-
작년 미적 1컷 73 제작년 미적 1컷 71 머리깨지는 경험 가능 난 상관없음 ㅋㅋ
-
그냥 요즘 현실이든 어디든 좀 많이 느끼네요..
-
그런 눈으로 2
바라보면 부끄럽죠
-
1000덕 5명 12
오르비 활발해서 기분 좋음 ㅎㅎ
-
평가원에서요
-
좋은날이 오면 웃고 그런거지
-
현역 정시 0
에휴
-
고2 10모 13553 화1지1 고3 3모 13213 언매미적생윤사문 1.생윤사문은...
-
비유전 유전 각각 난도 어느정도였는지 궁금해영
-
일단 나부터 ㅋㅋㅋ
-
2002년 한국시리즈 3차전이 11월 6일에 열렸는데, 이날이 마침 수능 당일이기도...
-
외대하고 공대는 교집합이 되기에 부적절한 느낌이 듬.
-
카나토미 1
미적 언제 나옴요?
-
나같은 빡대가리도 4에서 2로 만들어줌
-
아름..답진 않지만~
-
확실히 메타가 바뀌긴 한 듯 도구 정리 --> 문제해석능력 으로 메타가 바뀐 듯...
-
사탐런유행인가요 3
메이저권에서도 유효하나요?
-
왜 졸리냐? 2
당연함 잘시간임
-
대학교수하고싶다 2
교수가 멋있어보임
-
나는 이번 3모 수학 85점 받은 현역인데, 2학년때 수1수2 기출풀면서부터 '...
-
공부관련
-
빠이
-
미적하는 이유 0
아무도 나의 적백을 막을 수 없다
-
2026 강의 2025 교재로 들을 수 있을까요? 바뀐거 있나요..
-
스블할까요? 3
한완수 보면서 킬러접근법은 어느정도 다 체화했는데 스블 들어야할가여..? 바로 엔제 할까유
-
3모 수학 특 0
쉽게생김 -> 쉬움 어렵게 생김 -> 슥슥풀림 복잡하게 생김 -> ㅈㄴ복잡함...
-
휴릅 7
20분 하고왔습니다
-
아 기분좋다 3
우흥
-
자사의면 유감이지만 지거국 정도만 되어도 중앙동아리해봐요 20대 중반 형누나랑...
-
오르비안녕 7
잘자
-
연세대 의대생 1명, 끝내 제적…학생들은 일단 학교로 복귀 5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 온 연세대 의대에서 미등록 학생...
-
내 자존감을 올려주는 효자 과목 얘네 없었으면 이미 입시 스트레스로 자존감 바닥치고 공부 접었을듯
-
지인선 신성규 모의고사 17
100분 88점 아 너무 어렵다 수능 준비하시는분들은 풀어보시면 좋을듯 난생 처음...
-
미적하기싫다 3
-
뭐냐 헷갈려
-
친구가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남들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겠고 비교도 불가능하니까 내가...
-
아닌가
도식이고 뭐고 끌어올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배가 고플때 식사하고자 하는 욕망을 느끼는데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위험하다" 이게 적혀있는 전부니까 당연히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겠죠
뭔가 명시적으로 사고가 넘어가는 과정을 보일 순 없을까요?ㅠㅠ 아니면 바로 이렇게 넘어가야 하는데 제가 넘어가지 못하는 걸까요?…
제가 한 말이 어렵나요? 아니면 하기 힘든 생각인가요? 전 그냥 쓰인 그대로 읽는 거에요
지금 괜히 어렵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억지로 도식화시키려는 느낌임
있는 그대로 읽어보세요
메로나 님의 말씀이 이해는 가는데,
상식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추론이기에 위 문장에선 특수하게 허용이 되는 것 아닌가요?
상식을 곁들일 수 없는 문장에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추론을 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그냥 배고프면 생기는 욕구, 욕구 안 채워지면 죽을 수도 있음! 이거니까 욕구 채우는건 밥먹기라 밥을 먹어야 사는구나 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네. 상식적으로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상식을 곁들일 수 없는 문장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론하는 건 위험할 것 같아서요.. 추론하는 태도가 궁금해 질문 드린 거였어요
저는 딱히 추론을 안 하는 편이라... 그냥 머리에 통으로 요약해서 집어넣고 그거 바탕으로 뒤에서 꺼내쓰는 것 같아요.
질문에 대한 답은 저거지만 저라면 굳이 저렇게까지 생각은 안 할 것 같네요.
아..하긴 과한 추론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겠네요. 일단 제시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우선인 것 같네요.
넹 그리고 도식화는 아직 글 제대로 못 읽는 상태에선 진짜 굳이라... 일단 글 읽는 연습부터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식화가 문장들을 명제처럼 다루고 집합적으로 해석하는 거죠?
그냥 읽는다는 건 추론은 지양하고, 정보의 처리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넹넹 저도 도식화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답글 이슈로...)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하고자하는 욕망을 보인다
-> 배가 고플 땐 밥을 먹어야지!
이 욕구가 ~하고, 손실 된 에너지는 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 "이 욕구"는 식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
-> 아 그러면 식사를 안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 그러면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겠네
당연한거 아닌가여 .. 굳이굳이 써봤는데 생각 흐름은 이럴거같네요
위 문장에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요, 상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문장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론하는 건 위험할 것 같아서요. 추론하는 태도의 측면에서 의문이 생겨 질문한 거였어요.
글도 어차피 사람이 쓴거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추론하면 돼요. 만약에 그 추론이 틀리면 그때 가서라도 그 추론을 수정하면 그만이에요.
어차피 추론이라는 것도 문장을 더 자연스럽고 내 언어로 해석하려고 하는 작업이니깐, 필자가 하는 말과 내 추론이 다를 가능성은 무조건 있어요. 그러니깐 그냥 나중에라도 수정하면 되니깐, 그냥 과감하게 추론하고 넘기세요.
걍 주어진글 요약하면 밥안먹으면 죽을수 있기 때문에 밥을 먹고자하는 욕망을 보인다 잖슴
님 지금 너무 도식화 구조의 함정에 빠진거같은데
걍 순수하게 글을 읽어봐
어려운 글이어도 걍 순수하게 읽으면 뚫려요
ㅋㅋㅋㅋ ㅠㅠㅠ 수능 국어 공부 처음해보는데 갈팡질팡 하네요ㅠㅠㅠ
저런거 집착하면 국어 올리기 빡셈.
저런 케이스에서 뒤통수 치는 경우도 ㅈㄴ 많고
그냥 나와있는 정보 처리에 집중해야겠죠?ㅠㅠ
네 일단은!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하고자 하는 욕망을 보인다.“
>> 당연하지..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고“ >> 배고픈데 밥 안먹으면 당연히 힘이 안나겠지?
”손실된 에너지는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헉 배고프면 밥을 꼭 먹어야 겠구나..
밥을 안먹었을때의 에너지의 손실로 인해 죽을 수 있으니까,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작성자님처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동안 작성자님처럼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려하고, 뭔가 찝찝하면 큰일 날 것 같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독서에서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배경지식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정보를 봤을때 ”당연하지“라고 생각될때랑 ”뭔 소리지..? 왜지..?“ 라고 생각들때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과 체감 난이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특히 과학지문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평가원 지문에서 ‘베카리아’ 라는 철학자에 대한 배경지식때문에 그냥 지문을 꽁으로 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래서,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모든것을 완벽하게 이해한다! 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어떤 정보를 수용하고 그것을 새롭게 배경지식으로 그 지문에서 활용하는 감각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올리신 글에 적합한 대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 경험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남깁니다..

정성스런 조언 감사합니다.상식이나 배경지식, 지문에 근거해서 추론은 많이할수록 좋아요. 읽다가 틀린거같으면 수정하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