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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식이고 뭐고 끌어올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생각하면 "배가 고플때 식사하고자 하는 욕망을 느끼는데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위험하다" 이게 적혀있는 전부니까 당연히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겠죠
뭔가 명시적으로 사고가 넘어가는 과정을 보일 순 없을까요?ㅠㅠ 아니면 바로 이렇게 넘어가야 하는데 제가 넘어가지 못하는 걸까요?…
제가 한 말이 어렵나요? 아니면 하기 힘든 생각인가요? 전 그냥 쓰인 그대로 읽는 거에요
지금 괜히 어렵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억지로 도식화시키려는 느낌임
있는 그대로 읽어보세요
메로나 님의 말씀이 이해는 가는데,
상식으로 생각 할 수 있는 추론이기에 위 문장에선 특수하게 허용이 되는 것 아닌가요?
상식을 곁들일 수 없는 문장에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추론을 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그냥 배고프면 생기는 욕구, 욕구 안 채워지면 죽을 수도 있음! 이거니까 욕구 채우는건 밥먹기라 밥을 먹어야 사는구나 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네. 상식적으로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상식을 곁들일 수 없는 문장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론하는 건 위험할 것 같아서요.. 추론하는 태도가 궁금해 질문 드린 거였어요
저는 딱히 추론을 안 하는 편이라... 그냥 머리에 통으로 요약해서 집어넣고 그거 바탕으로 뒤에서 꺼내쓰는 것 같아요.
질문에 대한 답은 저거지만 저라면 굳이 저렇게까지 생각은 안 할 것 같네요.
아..하긴 과한 추론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겠네요. 일단 제시된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우선인 것 같네요.
넹 그리고 도식화는 아직 글 제대로 못 읽는 상태에선 진짜 굳이라... 일단 글 읽는 연습부터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식화가 문장들을 명제처럼 다루고 집합적으로 해석하는 거죠?
그냥 읽는다는 건 추론은 지양하고, 정보의 처리에 집중하라는 말씀이신가요?
넹넹 저도 도식화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답글 이슈로...)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하고자하는 욕망을 보인다
-> 배가 고플 땐 밥을 먹어야지!
이 욕구가 ~하고, 손실 된 에너지는 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가기도 한다
-> "이 욕구"는 식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
-> 아 그러면 식사를 안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 그러면 밥을 먹어야 살 수 있겠네
당연한거 아닌가여 .. 굳이굳이 써봤는데 생각 흐름은 이럴거같네요
위 문장에선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요, 상식으로 생각할 수 없는 문장에서 위와 같은 방식으로 추론하는 건 위험할 것 같아서요. 추론하는 태도의 측면에서 의문이 생겨 질문한 거였어요.
글도 어차피 사람이 쓴거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추론하면 돼요. 만약에 그 추론이 틀리면 그때 가서라도 그 추론을 수정하면 그만이에요.
어차피 추론이라는 것도 문장을 더 자연스럽고 내 언어로 해석하려고 하는 작업이니깐, 필자가 하는 말과 내 추론이 다를 가능성은 무조건 있어요. 그러니깐 그냥 나중에라도 수정하면 되니깐, 그냥 과감하게 추론하고 넘기세요.
걍 주어진글 요약하면 밥안먹으면 죽을수 있기 때문에 밥을 먹고자하는 욕망을 보인다 잖슴
님 지금 너무 도식화 구조의 함정에 빠진거같은데
걍 순수하게 글을 읽어봐
어려운 글이어도 걍 순수하게 읽으면 뚫려요
ㅋㅋㅋㅋ ㅠㅠㅠ 수능 국어 공부 처음해보는데 갈팡질팡 하네요ㅠㅠㅠ
저런거 집착하면 국어 올리기 빡셈.
저런 케이스에서 뒤통수 치는 경우도 ㅈㄴ 많고
그냥 나와있는 정보 처리에 집중해야겠죠?ㅠㅠ
네 일단은!
“보통 사람들은 배가 고플 때 식사를 하고자 하는 욕망을 보인다.“
>> 당연하지..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으면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고“ >> 배고픈데 밥 안먹으면 당연히 힘이 안나겠지?
”손실된 에너지는 그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헉 배고프면 밥을 꼭 먹어야 겠구나..
밥을 안먹었을때의 에너지의 손실로 인해 죽을 수 있으니까,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작성자님처럼 비판적으로 생각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동안 작성자님처럼 모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려하고, 뭔가 찝찝하면 큰일 날 것 같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독서에서 독해력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배경지식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정보를 봤을때 ”당연하지“라고 생각될때랑 ”뭔 소리지..? 왜지..?“ 라고 생각들때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과 체감 난이도 차이가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특히 과학지문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었고,
최근 평가원 지문에서 ‘베카리아’ 라는 철학자에 대한 배경지식때문에 그냥 지문을 꽁으로 먹었던 기억도 있네요
그래서,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내가 모든것을 완벽하게 이해한다! 라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어떤 정보를 수용하고 그것을 새롭게 배경지식으로 그 지문에서 활용하는 감각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올리신 글에 적합한 대답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 경험이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남깁니다..

정성스런 조언 감사합니다.상식이나 배경지식, 지문에 근거해서 추론은 많이할수록 좋아요. 읽다가 틀린거같으면 수정하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