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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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르비 눈팅만 했었던 03년생 틀?딱인데요..
며칠 뒤에 공익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사유는 바로 고등학교때 생긴 공황 및 불안장애 때문인데요
제가 여태까지 수능을 3번을 봤읍니다..
22수능은 그냥 공황극복차 한번 본거라 의미가 없고
23수능은 그나마 열심히했지만 공황이 수능날 터져 망해
그냥 지거국에 갔고
마지막 25수능도 위기가 있었지만 운?이 좋았는지
이번에 고려대에 합격하게 되어 신입생이 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공익을 가기위해 군휴학을 했죵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약대에 가고싶었고
고려대에 붙으니 또 막상 메디컬이 이렇게 끌릴 수가 없는겁니다?
물론 고려대 붙은거에 만족하기도 하면서도
뭔가 애매한? 이 느낌을 뭘로 형용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저는 정공에 시골에 살아 이번에 시청에 2스택으로 붙어서
아마? 실근무시간이 적을거라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 마련될 것 같은데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아 이거.. 어차피 복학해도 25살 1학년인데…
수능 다시 도전해봐..? 메디컬 갈까..?” 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면서
가장 중요한게 수능 3번보는 그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너무나 힘들었고
가장 큰건 특이하게 수능이 끝나면 마음이 편한게 아니라
한꺼번에 크게 뽝 공황및 불안이 몰아터져와서 후유증이 너무나
심한 그런 상태입니다… 고래서 여전히 수능에 대한 그런 두려움?
이 존재하긴 한데.. 좀 만 꾹참고 버텨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아님 그냥 여기서 만족하고 다른 자기계발을 할까
자기계발 vs 수능 이 고민을 계에에에에속 하고있답니다…
오르비에 계신 여러분들도 지금 힘든 여정을 하고 있어
제가 이런 고민을 주구절절 이야기하는게 맞나 싶은데..
또 이런고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제가 주변에 말 할 사람도 없고
여기에 좋은 혜안을 가지신 분들 또한 많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저의 한탄을 이야기 해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나요?
저는 물론! 오르비 가끔 눈팅하면서 좋은 정보와 볼거리를
주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응원하게 됩니다..
모든 분들이 이번년도도 무탈히 앞을 향해 달려나가길
응원하는 바입니다…
아무튼 저의 긴 고민티비를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그리고 뜬금없이 죄송하옵니다
곧 공익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네요.. 허허허
마지막으로 사실 이 말 하고 싶었어요
다들 꼭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사람이거든요..! 건강도 진짜 너무 중요하다는점… 공부하다가 힘들면 산책 자주합시다! 아무튼 다들 빠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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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칼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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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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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국어만큼 자신없는 과목 없는데...어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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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1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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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고전시가는 무조건 중요도 나오기 전까지 버틴다 (고전시가는 aa,a에서...
저라면 수능 더 봐서 의대도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