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61170
분명 중학교때까지는 되게 밝았는데 갑자기 부모의 공부 압박 의대 고집이 시작되면서 인간관계 끊기고 점점 사고 자체가 자신과 다르게 노는 애들을 열등하게 치부해버리며 그저 "의대 합격하면 내가 이새끼들 다 지배할 수 있다." "지금 노는 니새끼들은 나중에 술집에서 일할거고 난 좋은 집에서 개쩌는 와이프랑 살거다."라 생각하고 공부하는데 물론 합격은 했지만 마인드 자체가 정말 자신을 특별시민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서 무서움. 차라리 첨부터 애매한 재능이 아닌 아에 재능이 없었다면 이렇게는 안되지 않았을까?
그냥 수능공부만 잘하는 멍청한 형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그 아주 작은 재능이 아녔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학생들 부럽다 0
우리집 앞에 중학교 있는데 점심시간이라고 운동장에서 랜덤게임이랑 축구하네 부럽다
-
국어 재능러였음 걔는 국어 모의고사 뭘 주든 30~40분 만에 다풀고 무조건...
-
잘자요 착한 오르비언들
-
샤인미 하이엔드 다 풀고 풀어야지
-
맞팔해줘 1
팔로우도 투데이도 너무 적다
-
아직 안 품 이건 그냥 시험지임
-
고등학교 아는애 3모 서울대성적 수능 건동홍 미만 그리고 이런 케이스가 아주 많다는거
-
국수 망해도 투투 밀어버림
-
행복해
-
나 혼자 재수해서 서러워죽겠네
-
강해린한쥴리강혜원한소희장원영김제니김민정하니팜김채원설윤아
-
핸드폰 먹을 때 딸기 맛 남 맛 안 섞이게 일부러 따로 먹는데
-
산불너무 1
두렵다
-
둘다 정시면 누가 수능수학 더 잘침?
-
최적의 풀이인지는 모르겠음 그야...난 확통 노베니까
-
제 닉 평가좀 0
어때요
-
시간 없어서 지문 날리나요??
-
중간 난이도 4점 기준 보통 몇 문제정도 푸시나요
-
10월 학평 D-200
-
현역 3모 국어 1
문학 1틀 언매 1틀 독서에서 4개 틀려서 86인데 쇤베르크 가볍게 다 맞추고...
모쏠 선배도 불쌍함뇨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불안증해결하고 자존감좀 높이니까 해결됨또 불안하면 저리 허세떠는듯
아...
부모님께 제대로 가스라이팅 당하셨나보네요
ㅇㅇ 절대 의대급 머리는 아녔음 가스라이팅 당하고 뼈 깎아서 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