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위권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54840
인정하기는 또 싫고...
공부 잘할수록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거 같네요
그게 엄청난 끈기라던지, 오랜 세월 다져온 능력이라던지
암튼 그 사람에게 느껴지는 확신이나 여유가 부러워요
똑같은 걸 해도 놓치는 부분 없이 깔끔히 해내고
전 뭔가 악착같이 해내려는 그게 없는 거 같아요
뭔가 똑같은 걸 해도 몇 프로 부족하고
공부도 진전이 없고 슬슬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데
너무 게으른가? 싶기도 하고
더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은 건 100% 제 탓이니까요
어쩌면 그게 제 관성이어서, 그걸 못 바꿔서 이러고 사는지도 모르죠
힘든 건 회피하고
이렇게 본인도 어렴풋이 자각하고 있지만 결국 그대로 사니까 중위권인가봐요
주변인들은 열심히 한다고 이야기하지만 저는 아직 부족함을 느끼네요
아 집에 와서 인강민철 한 세트 더 풀려다가 안 풀고 이런,, 이상한 감성의 글이나 쓰고,,,,
내일은 좀 달라지도록 노력해 봐야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제는추웠는데 1
왜 오늘은 20도임 이딴게 봄..?
-
얼버기 6
-
경제의 페러다임 0
정치,문화,화폐,물가 등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장이 도달했군요. 좋습니다. 이마...
-
약바뀌고 좀 오래자는듯 11
트라조돈 늘리고 클로나제팜 넣으니 일고여덟시간씩도 자네 오래자는건 가끔이면 충분한데...
-
안 되면 어떡하지
-
반갑습니다 2
사실 안반가움
-
원과목은 보통 생1지1하라 그러듯이
-
다시 기출로 돌아갈까요? 그럼 이제 3회독인데..
-
약을 팔음? 독서는 진짜 연계 효과 잣도 없더만
-
기하 3모 범위 2
작년 3모보니까 포타쌍까지던데 올해도 포타쌍까지인가요?
-
사설모의고사 처음 풀어보는데 평가원이나 교육청은 그럭저럭 풀만했는데 더프는 막히는게...
-
수위도 낮지 않은 만환데 뭔가 좀더 보여주지 아오
-
숙제는 아폴로? 이거 일주일 만에 전부 풀라는 건가 그리고 무슨 칼리스코프 그거도...
-
턱걸이 한개도 못했는데 3개함
-
확통에서 기하런 2
확통 개념 찔끔나간 상태고 확통에서 보이지않는 벽이 느껴진다치면 기하로가는게 옳은...
-
금사빠인에 금사식은 아니라서 좋아하는 사람이 몇몇 있음 그래서 자꾸 비도덕적인걸...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