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자주바뀌는 애들 보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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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짝사랑만 9달째인데
그런 애들 보면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는지 궁금함
근데보니까 만난지 한 달도 안 돼서 뽀뽀하는 인생네컷찍고
그런거보면 성욕푸려고만나는거같기도하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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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조금 그렇긴 함..
순수한 사랑 쉽지 않더라
인생네컷은 찍을수있지않나
뽀뽀하는이 포인트임
아 그러네
그런느낌은아니긴함
그런이 뭐를 의미하는건가요
강기분 안 들어거 서술범주 파악이 안 됨 ㅠ
제가 중딩때 그랬는데
진짜 서로 좋아한다기보단
걍 연애하고 싶어서 만나는 느낌
오...
근데 저도 너무 연애하고 싶어서
소개 받고 그랬던 적 있는데
전 못하겠더라고요
진짜 사랑해야지 연애가 되는듯요...
조금 가벼운 마음인거같긴함
얘라서 좋다 X
얘 정도면 괜찮지 O
기숙사 학교라 존나 공감됨
존나 그 사람을 좋아해서 연애하는 게 아니라
연애를 하기 위해서 그 사람을 좋아하는 (척) 하는 느낌임
미연시 야겜의 여주를 대하는 게 오히려 더 연애감정이 많은거같다는 생각도듦..ㅋㅋ
학창시절이 학벌 재산 이런 현실적인 고려를 안하고 순수하게 연애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기라고들 하는데 난 잘 모르겠음
걍 외모만 보던데 그게 순수한가?
고려대상이 10대땐 외모인거 아님?
걍 성욕푸는 거 아닌가..싶을 때가 너어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