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더프 국어 23번 이거 약간 이상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50255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문학 질문 12
나에서 도화가 웃는다랑 다에서 이슬이 오고 가 의인화까진 맞고 역동적 심상이라서 틀린건가요?
-
12분안에 읽고 플라는 지문을 30분 40분 해설하던데 왜?
-
벌레들 캐리하느라 힘든데 같이 힐링하실분
-
해설 상세하게 되어 있는 국어 기출문제집이나 강의 있나요? 2
선지들마다 상세하게 정오 판단을 하는 원리를 알려주고 각 지문이나 선지를 보면서...
-
원래 사문이었긴해서 런은 아니지만 저는 제가 잘하는거 할게요 허수 한명 빠집니다...
-
법규손가락으로 법규합시다
-
정치글 올리면 3
벌점 먹나? 올리고 싶은데
-
새기분 5등급 1
5등급 나오는 분 중에서 새기분 하시는 분 있나요..... 최저런데 강기분 회독...
-
수업때 “그 내가 깊은 생각에 있을때 형제로 활동하시던 분들 중 동생 맡고 있는 그...
-
공부할 짬이 안나오는데... 공대라 수업이 빡빡해서...ㅜㅜ 6모도 못볼거같고 지금...
-
잘자 6
-
한남 0
가든 보추청소
-
메가패스 살 말 0
10만원 할 인 수험표 있고 ㅍ ㅐ ㅅ ㄱ ㅗ ㅇ 유 하실 분 구합니다 ㅡ
-
원에 접한 두 접선에 끼인각, 혹은 반지름 사이 끼인각을 구해야한다 이때 보통...
-
강의수도 그렇고 딱 인강이랑 독학비중이 적절하고 컴팩트함 각 강의별로 말하고자...
-
생각보다 0
옯에 박광일센세 수강후기가 잘 안보이네
-
EBS 독서와 문학을 파면 그 효과가 매우 큰가요? 8
EBS 안 했으면 문학 푸느라 30분 걸렸을텐데 EBS 덕에 20~25분 걸리고 그런 느낌으로요?
-
아 안가져왓다 0
아쉽지만 오늘공부는 여기까지..
-
우문이긴한데 오르비언들의 인식이 궁금하네요
-
미키 17이 영화판의 한파라는 것을 감안해도 개봉 1달이 지난 지금까지 국내관객이...
-
제가 물리1,2 수업을 하나도 안배워봤습니다 지금 저 공대다니고 공학물리1 수업...
-
마치 내가 진짜 그 사람이 된것같은 기분임 도태한남이 조녜여붕이인척 할 수 있는...
-
내가 탈릅하면 1
이 레어들이 다 풀리게되는건가..
-
집에간다 히히 2
히히
-
벌써 저기에 뜬 꺼릅성~
-
왜? 자기가 알고있는 수학지식을 다적어봐야 하는가? 9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데 메타인지는 자기가 뭘알고 뭘모르는지 아는 능력입니다 상당수의...
-
문제자체는 가형 준킬보다는 나형 준킬에 가까웠는데
-
1월 1일에 무안항공....4월 1일에 산불(3월부터 시작됐지만) 우리나라 넘...
-
6모 전에 개념. 뉴런, 기출 끝낼 정도로 하려고하는데 충분한가요??사람들이...
-
동아사 고수만 8
진짜 세기랑 년도 수백개씩 외워야함?
-
고딩때 수학선생님이 하신말임..
-
드디어 성공 5
세시간 기다림
-
이제 만우절 장난 안 치나?
-
성대나 연대 삼성 계약학과는 석사까지만 하고 취업하니까 2
공대 석박 졸업하고 취업하는 사람들이랑 연봉 차이 많이 남?? 그래서 계약학과...
-
안해봐서 모름..
-
풀이가 씁.. ㅋㅋㅋ 대충 사고과정을 떠올려보면 a[n+1]부터 a[3n]까지 다...
-
암기는 무조건 소리 내면서 하는게 호율이 2.75배 정도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럼으로 찾아뵙습니다. 평소에 빨리 읽고 빨리 이해하셔서...
-
푸는데 오래걸리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다 애들
-
최근 온라인에서 국민연금과 관련한 사진 한 장의 진위 논란이 일었습니다. 사진 함께...
-
1. oxford learner's dictionaries - 가장 많이 쓰는...
-
4월 과탐시작 1
사탐이랑은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과탐 시작하려는데 지금 시작하는 건 많이 늦었나요...
-
다 식엇어 내핏자 아이고
-
삼수생 비율 어느정도 되나요ㅠㅠ 메디컬도 어느곳이냐 따라 다를거같은데
-
사탐 마더텅 풀때 단원당 몇문제씩 푸나요 한단원 다푸나요 3
궁금합니다..
-
거짓말을 안 해본 나에겐 만우절은 너무 어려워
이상하네
이문제 저도 진짜 고민했는데
스포당했어 엉엉
아 스포주의 달아드림
안풀거잔아
풀어야대…..진짜임
저도 그래서 그거골랐었음
설마 절망과 탄식의 아우성을 "잠재워서" 맞는건가
아니 그럼 범주를 나눠서 출제해야되는거 아닌가
ㄹㅇ이
ㄹㅇ저거 틀림
내면세계를 거쳐 보는데 어케 관조임
문항오류아님?
주제가 성찰인데 주변 풍경 관조 ㅇㅈㄹ한 거부터 사설틱함 ㄹㅇ
다행이다 설대분들도 이상하다하시네
오.. 그냥 3찍고 넘겨서 이런건 몰랐네
ㄹㅇ 고민되는데 이럴 때 더 확실한 걸 고르거나 일단 넘기고 나중에 돌아오는 듯
아 잠만 풀어야되는건데

아 이번에는 스포주의 써줬는데 들어온 사람 잘못..확실하게 회한이 없어서 3번 찍고 넘어갔음
사실 이런건 언어영역틱한 문젠데
아니 이게 어케 됨?
될수도 있지않음?
이럼 맞는거임
수식구로 '주변 풍경을 응시하는'이란 의미 제한을 걸어 둬서 그런가
그거를 출제자 딴에는 범주를 후반부로 제한해서 냈다고 생각하는건가
약간 출제진도 검토하면서 문제 제기 했을 거 같은데 3번이 확실히 아니니깐 넘어간 듯요
3번 잘 모르겠어서 5번 관조보고 바로 넘겼는데
순간순간의 감정이 노란색 밑줄이고
그 밑에 보면 관조라고 볼 수 있는 게 아닌가요
전체 맥락을 보라고 낸 것 같음
그렇게 생각하면 네모만 띡 쳐서 내는건 약간 문항이 허술한게 아닌가..

그럼 관조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엄격한 개념은 아니라는게 되는건가..두 번째 노랑 밑줄 밑을 보면
'그러니까~'로 이어지는 구간부터 볼 때 관조라고 볼 여지가 있으니 허용하라고 문제를 낸 것 같습니다
그럼 구간을 나눠서 출제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 앞에는 #_#한 얘기가 있었어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맥락이 바뀌는 걸 인지하라는 거 아닐까요
저는 그래서 차라리 [a],[b] 뭐 이런식으로 묶어서
[B]에서 관조가 느껴진다 이런 식으로 내는게 좀더 좋았을거 같네요..

그러네요...사설에 너무 의미 부여하면 피곤해요근데 또 이게 풀어서 틀렸으면 피드백은 해야하고 그런데 저걸 혼자 피드백하기는 빡세서..
해설강의에서는 평가원에서 관조가 맞은 선지가 10 수능 승무 <보기>외에는 없어서 적절한 판단기준이 제시된적이 없다고 하네요.. 사설이 사설 해버린듯
찢어버려 북북
어쩐지 사설틱 하더라~~
무료 gpt한테 물어봄
5번 선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 풍경을 응시하는 관조의 공간이다."
해설:
"이 고요의 은은한 황홀 속에서 무언인가로 나를, 내 가슴을 그만 벅차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고요의 은은한 황홀’이라는 표현은 들판이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가진 공간임을 나타냄.
전체적인 시 분위기:
시 전체적으로 들판을 바라보며 감정을 느끼고 사색하는 모습이 담겨 있음.
특히, 자연의 변화 속에서 깨달음을 얻고 감정을 정화하는 과정이 강조됨.
결론:
‘관조’는 조용히 사색하며 대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함.
시의 화자는 들판의 풍경을 보며 감정을 느끼고 내면적으로 변화하고 있음.
따라서, ‘관조의 공간’이라는 해석은 적절하다
라네요
개인적으로도 막2줄이나 후반부 등.. 고르라면 그럴 수 있다 고 할 선지인듯요
사설은 ㄹㅇ 헹동점검용으로 쓰고 버려야됨
일단 3번 찍고 다른거 안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