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영어는 원리같은거 없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49899
무조건 암기임?
사역동사 뒤에 왜 동사원형만 쓰는건지
To부정사나 ing쓰면 왜 안되는건지
원리같은건 없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리고 평소에 뭐 어떻길래 왜 아무도 안 믿어줌??
-
탈릅하고 공부하러 갑니다 굳이 오르비 아이디 있는거 의미 없는 것 같아서요 덕코...
-
한완수 해볼까 0
미적은 뉴런 시작했는데 공통은 이미 학원에서 배운 것도 많고 기출도 돌려서 뉴런...
-
Hello Everyone, My name is Ryan from Centum...
-
바로 이상 날개 마지막 날자꾸나 부분까지 실어주기 재수때 힘들때마다 필사했던...
-
어떰? 작년엔 백호 개념형모고 풀었는데 올핸 대성으로 옮겨서 박선우로 풀려는데 풀어본사람
-
씨발!!!
-
졸려
-
결제는 했는데 어디서 보는지 문자왔나요?
-
눈치없는새끼 무관으로남았어야지...
-
[칼럼] 실전독해(1) : 22국어 헤겔 변증법의 진짜 풀이 1
안녕하세요. 국어를 가르치는 성현(成賢)입니다. 저번 칼럼에서 예고했던 대로,...
-
매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
둘 다 풀어보신분 있남
-
물에 빠지다 늪에 빠지다 함정에 빠지다 절망에 빠지다 빠진다는 건 빠져나와야 한다는...
-
집가자마자 0
바로 자야지 퇴근 한 시간 남았다
-
하암
-
어린이날이네 0
스마티 어린이에게 덕코 선물을 주세요
-
전화하다가 새벽을 날려먹었어 미안해 그래도 활기찬 하르 11시쯤 고비겠노
-
진영누님 생일기념
-
얼버기 7
패턴이 돌아오는군
-
깼는데 3
어떻게 살아는 있노..
-
저 20살이고 결혼하는 분은 작년 고3때 담임쌤인데 재수하는 상황이라 갈까말까...
-
오목한판 할사람 2
자신있으면 들어와
-
가방 매고 있어도 민증검사를 안함..
-
슬프다 1
ㅜㅜㅜㅜㅜㅜ
-
알고리즘 지더연으로 도배돼서 내 옯닉 이거인거 생각나서 함 와봄 ㅋㅋ
-
케인 유관된거 1
축하는 하는데 뭔가 허전함...ㅋㅋㅋ
-
기구하다 기구해 2
우울하군아
-
그게 잘못된건진 알고 부끄러운 행동이라는걸 인지는 하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학교...
-
라면먹어야겠다 배고파서 이러는 듯
-
군런할까 0
학기중보다 덜 바쁠거 같은데 군생활이
-
한창 ㅋㅋ루삥뽕 이라는 말이 등장했을 때 유튜브에서 어떤 구독자 1000따리 여자...
-
에타에 룸메 험담했는데 룸메가 작성자 나인거 알아버림 18
룸메가 그 글 쓴거 나인지 물어보길래 첨엔 아니라고 했는데 에타친추돼있으면 작성자...
-
모르면 헷갈려잉..
-
고1 때 시작해서 아직까지 붙잡고 있으니...
-
탈릅 마렵노 7
흐음
-
호형훈제 천재 둘이 모여서 개쩌는 풀이속도 ㄱㄴ 정병훈이 가형 30분 컷이라 했으니...
-
내가 이렇게 아껴요 님들을
-
ㅈㄱㄴ
-
서울대 천재 댄싱기원 강기원 vs 가형 눈풀로 30분 컷 정병훈 vs 서울대를...
-
푀이예와 라반의 안무 개념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8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바나나 우유가 있어서 행복해
-
화작 확통 생윤 사문 기준 평백 몇 정도임? 영어는 4라고 가정하면 국수탐 다 중간...
-
투과목 희망회로 4
일단 본인 생각에 올해 원과목에 비해 나을거같음 >>내년에 허수 대거 유입 27수능...
-
여름의 대치동은 낭만이 살아있다
-
추천해주세요ㅜㅡㅜ 덕코뿌림!!! 제발요
-
orbi.kr##li:has(a.fluid-link[href*="%EC%9E%A5%E...
어법은 의심 구문은 신뢰
to 부정사는 미래지향적 ing는 과거 회상 등의 성격이 있긴 해요
원리가 대부분 있는데, 학생 수준에서는 그 원리를 알려주면 오히려 방해가 될 가능성이 커요.
역사적으로 언어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와 현대 언어학에서의 통사론 수준까지 가야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공교육이나 사교육에서 원리를 설명 안하는(혹은 못하는) 이유는 선생이나 강사들이 학생 수준에서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에요. 아무래도 학생들은 고등교육으로 통사론을 배우러 온건 아니잖아요. 강사 기준으로는 통사론을 아예 모르거나 깊게는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고요.
초중고등 혹은 시험 목적으로 가르치는 문법 지식은 대부분 현대 언어학적 관점에서는 틀린 내용이 많아요. 이건 국문법도 마찬가지고요. 목적이 서로 다르니까요.
언어학적으로 엄밀하게 가르치는 시도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아쉽게도 인강시장에서 외면받아서 다들 오래 못가고 사라져가는 추세죠...
그래서 정말 영문법과 언어학적 내용과 원리가 궁금하면 전공서적이나 논문(촘스키언과 인지언어학)을 공부하는게 좋은데, 이건 수험생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정말 궁금해서 쉬운 수준으로 풀어낸 컨텐츠를 접해보고 싶으면 ㅅㅂ 강사의 유튜브 강의를 보거나 박상준 강사의 예전 출판물 해석이론 혹은 강의 (매우 비쌈)을 보는 방법도 있어요. 또, 교양서를 보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시중에 출판된 양이 극히 적고, 그마저도 논문이나 전공서보다 쉽다 뿐이지 어려운건 마찬가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