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를 향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의결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것이라는 말이 청년착취, 청년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청년세대를 외면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며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세대에게 독박씌워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정안은 8년 동안 모든 세대가 0.5%포인트씩 내야 할 돈(보험료율)을 올려 9%→13%로 인상토록 했다"며 "언뜻 공평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머지않아 연금을 받는 86세대를 비롯한 기성세대보다 앞으로 돈을 낼 기간이 훨씬 긴 청년세대의 부담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내년부터 받을 돈(소득대체율)을 43%로 곧장 인상하는 것도 문제"라며 "내야 할 돈은 천천히 올리고, 받을 돈만 즉시 올리면 내야할 기간이 짧은 기성세대의 이득만 커진다. 그만큼 청년세대의 부담은 무거워진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를 향해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의결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거부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에 "어렵게 합의한 것을 알지만, 어렵게 합의한 것이라는 말이 청년착취, 청년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청년세대를 외면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세대를 외면했다"며 "인구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요플레통(1224940)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이륙 19

팔로우 15

[ P.I.R.A.M 국어 - A to Z 2026 ]　더는 미룰 수 없다! 수십만 선배들이 이미 검증한 '독학' 국어 필독서.

[ P.I.R.A.M 수능 국어 9개년 기출문제집 2026 ]　일관된 생각의 힘. 판매량이 증명하는 기출공부의 습관화!

[ 문학FOCUS ]　최소 이해, 최대 판단! 전례 없는 문학 시간 단축 지침서

알림
스크랩
신고

요플레통 · 1224940 · 03/22 11:43 · MS 2023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옯해원 · 1212223 · 03/22 11:46 · MS 2023

좋아요 5 답글 달기 신고
오르비안들어올거야 · 1136548 · 03/22 12:11 · MS 2022

이런건 민주주의의 큰 단점인듯
이런걸 개선한 제도 한번 안나오나
근데 그런게 나오려면 세계대전 한번쯤 나야해서 힘들지도

좋아요 10 답글 달기 신고
Place · 942782 · 03/22 13:56 · MS 2019

이런건 또 여야가 합의 해버리니...
답이 있나싶음 걍 덤탱이 써야지

좋아요 16 답글 달기 신고
amogus · 1318470 · 03/22 14:12 · MS 2024

뭔가 조선시대 후기 탐관오리를 보는 느낌

좋아요 15 답글 달기 신고
오왼 · 1308775 · 03/22 18:08 · MS 2024

경제관료 추경호, 젊은 국회의원들, 개혁신당밖에 목소리 내는 사람이 없음

좋아요 3 답글 달기 신고
정도가가장빠른길 · 1062783 · 03/22 20:25 · MS 2021

근데 윤석열정부에서 하려던 개혁안이랑 달라서 아니라서 대통령 있었으면 거부권행사할만한데 한덕수총리나 최상목대행은 선출직이 아니라서 민주적 정당성이 부족해서
여야합의안을 거부권행사하기 빡셀거같기도하고...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속보] 트럼프 “1~2주 내 반도체 관세 정할 것”

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21:38 1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나 그다음 주에 반도체와 철강 관세를 정할...
'빈곤 아동 후원' 55세의 두 얼굴…14세 임신시키고 "미라클 베이비"

10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16:14 1 1

필리핀에서 벌어진 미성년자 성폭력 사건이 '그것이 알고싶다'을 통해 방영된다....
고이즈미 日농림상, 야스쿠니신사 참배…이시바 내각 처음

1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08:50 0 3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장관)이 15일 제2차 세계대전...
김정은 "북한이 세계평화·정의 수호"…첫 광복절 공개연설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13:20 5 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절(광복절) 공개 연설에서 자신들 역사를 '존엄과...
日총리, 패전일 추도사서 13년만에 ‘반성’ 언급

19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12:18 3 4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2차 세계 대전과 태평양 전쟁 등에 대해 “반성과 교훈을 가슴...
[속보]李대통령 “北 체제 존중…흡수통일-적대행위 없을 것”

2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10:47 36 61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북한과의 긴장완화를 위해 단절된 대화를...
특별사면된 조국 전 대표 [현장 화보]

2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5-08-15 01:37 8 11

15일 자정 무렵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사장 몰래 '계좌이체 할인'…10대 알바생들, 5000만원 빼돌렸다

08/14 22:01 등록 | 원문 2025-08-13 02:15 3 3

[서울=뉴시스]하다임 인턴 기자 = 1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사장 몰래 자체 할인...
세계 ‘불륜’ 국가 순위 나왔다…한국은?

08/14 22:00 등록 | 원문 2025-08-14 14:28 1 2

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에서 태국이 배우자 불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라는 조사...
[단독]최교진 “아이가 누군지 알려면 같이 목욕하고 몰래 자취방서 술도 먹어봐야”

08/14 21:58 등록 | 원문 2025-08-14 17:44 13 9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아이가 누구인지 알기...
개발 중인 항암제 자기 몸에 투여한 교수, 항소심서 무죄

08/14 20:13 등록 | 원문 2025-08-14 16:40 5 7

재판부 “개인적 목적 아니고 안전·윤리 문제 없어” 자신이 개발 중인 항암제를 당국...
김건희 “내가 남편과 다시 살 수 있을까” 심경 토로

08/14 19:27 등록 | 원문 2025-08-14 18:37 2 5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조사가 4시간여만에 종료됐다....
[속보] 국민의힘 윤리위, 전한길 ‘경고’ 조치

08/14 13:53 등록 | 원문 2025-08-14 13:29 8 20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 도중 이른바...
[속보]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허망한 ‘개꿈’”

08/14 08:07 등록 | 원문 2025-08-14 06:14 7 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전방에 설치한 대남확성기를 철거한 적도, 철거할...
[프로필]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전교조 출신 진보 교육감

08/13 17:49 등록 | 원문 2025-08-13 16:25 8 9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로 13일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전교조...
[속보]금감원장에 이찬진 변호사 내정…李 대통령 사시 동기

08/13 16:44 등록 | 원문 2025-08-13 15:51 4 5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이찬진 변호사가 13일 내정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속보] 국정위 “검찰청 폐지…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08/13 14:53 등록 | 원문 2025-08-13 14:51 17 18

[속보] 국정위 “검찰청 폐지…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속보] 법원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등, 한동훈에 배상"

08/13 10:47 등록 | 원문 2025-08-13 10:35 2 3

[서울경제]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와 관련해...
컴공 전공해서 뭐 먹고 살래?…AI시대, 실리콘밸리는 ‘문과생 우대’

08/13 10:14 등록 | 원문 2025-08-13 05:56 7 7

美 컴공·물리 실업률, 인문계보다 높아 빅테크 신입 채용 7%, 팬데믹前 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