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시판 뜨는게 맞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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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표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서울에 직장 구해서 서울에서 사는 거였음
왜냐? 내가 태어나서 자란동네는 지방 개깡촌이라서
도시에 대한 동경이 있어왔거든!
그런데 나는 내가 의대를 가야한다고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를 속여왔다는 생각이 듬.
아마도 나같은 집안 평균이하인 촌놈이
서울에 집을 사려면 고소득 전문직으로 시드를 모아서
투자를 잘해야하기 때문인거같음.
그런데 생각을 다시 해보니
그렇게 돈 많이 벌어서 서울에 집 장만하면 행복할까?
이거에 대한 답을 못 얻겠음.
그리고 지금 고려대 학벌로도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고 서울에서 살수 있을거같음
그래서 수리논술반수 접고 대학생활에 충실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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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저능저능열매를 머겄어
지금 대학이 아니었다해도
충분히 가능하실겁니다.
행복은 대학에 있지않으니까요
응원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저는 선생님처럼 메디컬에 가지는 못했지만
지금 환경에서 행복해지려고 열심히 노력해야지요
저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멋있어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