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원래 대학생활이 이런거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34531
되게 가면쓰고 사는느낌이 듦
나를 다 보여주면 사람들이 싫어할거같고
외면할거같아서
자아를하나더 만들어서 연기함
그러다가 혼자있을때 줫나 외로워짐
근데 이게 사람이 없어서거나 뭐연인이 없어서 외로운게아니라
본질적인 지지대가 사라진 느낌
뭐랄까 나를 다 받아주는 존재가 부재한 느낌임
이게 기숙사 오기전엔 부모님이 해주셨는데
신체적으로 떨어지니까 그게 사라졌음
이게 위험한게 아무한테나 타겟삼아서라도
의지하려고한다는거임
이러면 안되는데
뭔가 가스라이팅당하기쉬운상태랄까
나도 뭔지모르겠음
다들이러고사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출문제집 추천 3
지금 스블이랑 4규 시즌1 끝나가고. 기출책을 버려서 다시 사야될 거 같아서 그런데...
-
대치동 맛집 2
그냥 한티옥이라고 아 ㅋㅋㅋㅋ
-
자꾸 문제에서 한두개 틀리네요 하…..뭐가문제지
-
누구나. 자유롭게활동하는. 오루비. 괜히. 설래는맘. 품고.여사님들괴롭히지맙시다....
-
작년(고3 때)엔 오르비 등 온갖 수험생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자작 수학 문제나...
-
~가 뒷북 아니다 주장하는 사람한테 내가 헤당 문제 변형해서 던져주면 대부분 세련되게 못풂
-
[2014 예비 A형 21번] t=2에서의 미분가능성을 정의로 풀면 insight가...
-
시간이 없다.. 3
1년만에 학부 과정을 떡쳐버리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ㅡㅡ
-
오르비 지겹다 8
더는 설레지 않는다
-
고1인데 수학말고는 뭐 사야할지 모르겠네요 전부 다 독학으로 합니다
-
메타 돌려야지
-
이성한테서 나면 좋겠는 향 그런 거.. 저는 머스크 좋아해요!
-
넷플도안돼…… …. ㅜㅜ
-
ㅋㅌㅋㅋㅋㅋ
-
상위권 코스가 박광일 강윤구 오채은 이 있긴하네 국어 보강이 컸다 하지만
-
지금 고딩이면 미리미리 라인 따는 연습하셈 친커튼만 유지해도 굉장한 매력이 될 수...
-
떡밥뭐녀 7
댓글달아
-
오르비 끄고 6
히토미 봐라
-
동욱t 취클 0
취클 작년 교재 가지고 할것같은데 많이 다를까요 ?
-
다 본 거네에잉 쯧,,
-
이 세 분 중에 한 분 따라갈려는데 누가 나을까요 등급은 3이고 어쩌다 4 한번씩 나옵니다
-
고1 고2 고3 과외생을 처음으로 같은 해에 가르치게 됐는데 0
그래서 수요일 목요일 내내 모의고사만 풀게 생김.. 아ㅏㅏㅏ 심지어 과목도...
-
cc 반쯤 확정 같은데 설대 목표로 반수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가...,
-
안녕하세요 수능 다시볼지 약대 편입 할지 고민입니다. 2
안녕하세요 99년생이고 19학번 수능으로 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졸업후 현재...
-
참 힘들엇엇지
-
남자 아니에요
-
대학 강의 듣고 대학이 왜 수시 좋아하는지 알 것 같기도 6
데이터 시이언스 관련 동영상 강의 듣는데 편미분 그라디언트 나블라 공분산 확률변수...
-
뭐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하 인강 0
급하게 선택과목 튼 현역인데여.. 최저 때문에 미적에서 기하로 틀었고 현역이어서...
-
김범준 3모대비 11
14번 나만 어렵나? 걍 계산 쭉 미는게 답인가 76분 100
-
전 성감대가 4
발바닥에 잇는데 ㅋㅋ걸을 때마다
-
10살 이상 나이차는 남녀 결혼 케이스 드문가요? 연예계쪽은 꽤 되던데
-
똥닦을때마다기분좋음?
-
풀다가 이해가 안 돼서 오른쪽을 봤단 말이죠. 표에 나온 건 자기장 세기잖아요....
-
제가 만약 님들 실제 친구라면 그거 믿으실거임?
-
정신이 파괴된 분들의 언행을 보고 있으면 저도 파괴될 거 같아서 피해요. 점있는...
-
특히 독서… 인문 지문은 재밌어서 흥미 좀 가지면서 읽는데 과학 지문이 너무 읽을...
-
동성애가 죄악이면,,왜 항문에 성감대를 넣었는데❓ 11
어, 설마 예수옵도..❓+
-
히토미 볼까 4
아이돌이시던가
-
뭣모르던시절 오르비에서 첨 본 칼럼이 241128 분석이었음 그때 풀이는 아직도...
-
성적에 비해 매우 높은 목표인거 알지만 마지막으로 도전합니다 현역때 언미물지...
-
드가자
-
안녕하세요, 담요단 연습생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국어 1등급도 아니며 국어...
-
ㅇㅎㅇ 4
진짜 어이 없는데 웃길 때 있으면 자괴감듬
-
오늘은 럭스 19
를 해야겟다
-
삼수 1
재입학 가능합니다
-
틀 5
ㅋㅋㅋㅋ
-
뭐하실건가요 전 일단
-
어때요?
-
기하 풀다가 미적푸니 재미없어서 못하겠음 반박시 통통이
첫 학기엔 그랬는데 슬슬~ 드러냄 ㅋㅋ
원래 페르소나 쓰고 사는 거 아님?
다들그러는구나...
페르소나는 다 있는 거고 자신의 본성과 밸런스를 잘 유지하면서 살면 됨.
전 학창시절에 좀 그랫음..그래서 아무리 많은사람을 사겨도 공허함이 안사라짐 흐그그그구
ㄹㅇ... 어른이되면 평생 이러고살아가는건가싶음
전 모든 사회생활을 그렇게하는데 한때 현타왔던적도 있긴 한데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은듯해요
별로 위험하진 않은데
실제로 연애로 해소하는거죠 그런부분은
ㅠㅠ
연애하면 좀 나아지나요?
당연히 나아지죠
성격좋은사람 만나세용
ㅋㅋㄱㅋㅋㄱㅋ....
ㅇㅇ
지어내려 하면 언젠가는 힘들어짐
그게 지금임 ㅈㄴ힘듦
혼자 바쁘게 지내면 편함
그냥 다 보여주고 도태남으로 사는 중
'지지대' 없이 사는 연습 하세요.
위에 연애하면 된다고 했는데
연애로 해소한다면 대신 님도 누군가의 지지대가 되어서 받아야합니다.
지지대가 스스로 되어줄 자신 없으면 지금 상태에서 오히려 연애 안하는게 맞아요
지지대가 없어도 살수있나요?ㅠㅠ
가족으로서 친구로서 애인으로서
도의적으로 최소한 받아주거나 지원해주는 그런거는 당연히 있는게 맞는데
물리적으로 한 공간에서 '나를 '다' 받아주는' 은
없어도 가능하죠
그렇군요... 다들 이러고사는거시였군요
대학 때부턴 진정한 친구는 없음
그러다 내면 보여주는 사람 한명씩 생김
그럼 그친구랑 서로의지하면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