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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그러면 손절할것같은데
그런친구 손절했었었는데 후회 1도없음
애들이 아직 어려서 그래요
나중에 후회하면서 연락올듯
님도 분교인거 아는데 본교인척하는거 재수없기도 하고
그렇다고 면전에다 대고 너도 분교면서 왜그러냐고 하기엔 그친구 자존심상할까봐 말은 못하겠어서 손절고려하는것같은데
그냥 혼자 본교인척 부심부리는건 지 인생이니까 그렇다쳐도 님까지 까내리면 그건 님이 피해입은게 맞죠
그냥 손절하기 전에 속시원하게 한번 대놓고 말해봐요
안그래도 재수하느라 힘든데 너가 그렇게 말하면 기분이 상한다 나도 널 아끼고 친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나를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앞으로 니가 힘든시기 거쳐갈때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되겠다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도 깨닫는게 없으면 그때가서 손절해도 늦지 않음요
감사합니다 근데 친구가 저렇게 무시했을 때 아무 말도 못 했는데 갑자기 손절하자 하면 너무 쪼잔한 사람 될까 봐 말 못 한 거예요 ㅠㅠ 그리고 그 친구가 분교랑 본교가 많이 차이난다는 걸 알고 속으로는 저한테 미안하고 부끄러웠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알아차릴 날이 오겠죠??ㅠㅠ 딱히 분교에 대해서 말은 안해야겠네용.. 조언 감사해요
아직 입시 끝난지 얼마 안돼서 입시적 사고가 남아있어서 그래요 괜히 분교 언급하면 그친구 자존심만 깎아먹는거고 좋을거 없을듯.. 분교애들도 속으로 본인들 본교 아니고 같을수가 없다는거 본인들이 제일 잘 알아요 그거 졸업할때까지 일정부분 계속 컴플렉스로 남아있음 나중에 님한테 그렇게 말했을때 잘못했던거라는거 꼭 깨닫고 부끄러워하는 시기가 올거에요그리고 저정도만 얘기해도 알아들을사람은 다 알아들어요
지금까지 그냥 듣고있던건 기분나쁘긴한데 너한테 화내고싶지 않아서 참았던거라고 하시면 될듯 ㅎㅎ..
고등학교 친구같은데 그래도 나중에 사회 나와서 사귄 친구보다 그런 친구들이 좀 더 편하고 애틋하게 느껴질때가 있어요
무작정 참다가 손절하지 마시고 잘 얘기해보세용 화이팅 !!
그게 진심으로 말한 거면 안거르는게 이상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