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5-03-20 16:13:17
조회수 139

예고햇던 썰 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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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거 어저께 이야기하려 했던 내용이

최근에 김수현 그루밍 범죄를 보며 댓글들 내용을

하나씩 읽어 보며 내가 그 당시 그 지적 장애 악플러

사건 이전 또 하나의 '나에게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에 제가 10년 전 보였었던

반응이 별난 게 아니었음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자기 일도 아닌데 왜 이리 예민하게 반응하냐, 무슨 프로붋견러냐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현재 김수현 사건에서 제가 봤던 그 사건의 당사자인 인간을 지금부터 "블로거 'P'" 라고 부르겠습니다.


대략 10년 전, 아마 2014년 쯤이었을 거임.

나는 그 당시 부산에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던 고2 고삐리엿음.

한국 고삐리들 종특답게 학교 갓다가 야자하기 전 학원 가서 11시까지 미친듯이 공부하고 수업으로 보강하고 거진 월~일 7일 풀로 가서 일과를 보냈던 게 기억이 남.


그런데 그 일과가 너무 반복이 되면 아무리 인간이라도 싫증을 느끼는 것은 당연지사에 스트레스로 공부가 안될 것 같기에 때로는 퍼질러 놀러 댕기고 싶고 그러고 싶겠지만 대학 입시도 그렇고 향후 취업난이 심해지는 현재 국내 상황 때문에 '대학 가면 끝나고 놀아도 되는 게 아니라 지금처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부 패턴을 유지하고 성적 잘 받는데 몰빵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근 10여년 간 거의 어디 가지도 않고 미친듯이 집(자취방)-공부 OR 수업-집(자취방) 인생을 보냈던 것 같음.


그러다가 이제 서서히 귀찮고 하기 싫어질 때 쯤 스마트폰 잡고 그런 신세를 잠깐이나마 현실도피로 풀고 싶어 네이버 블로그를 켰었음.


내가 초반에 다루던 게 게임이랑 배틀로봇이랑 포켓몬 관련이엇는데 문제가 된 시기가 대략 3월~6월 사이엿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근 10년이 지나서 기억이 왜곡될 여지가 있다는 거는 양해해 주길 바람.


아무튼 그 시기에 문제가 된 해당 당사자 블로거 P가 친추를 걸어왓고 그 인간이 포스트마다 댓글도 잘 달아주고 하다 보니까 교류도 하고 관심사가 겹치는 게 좀 있기에 금방 친해졋음. 아무리 낯선 사람이라 한들 보편적으로 관심사가 같으면 금방 친해지는 것도 있긴 해서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는 느낌도 있기에 조금이나마 학업 관련에서 벗어날 수는 있었음.


특이점으로는 블로그 기능 당시 서로이웃 글들 올라오는 것도 있었는데 그 P라는 사람의 저격글도 간혹 올라오기도 했지만 제3자이고 몰랐던 사람인 나는 그냥 보지도 않았었음.


그리고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그 P라는 인간은 나(97)보다 4살 많았고 중부 지방(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살았으며 현재 국방부 퀘스트로사회복무요원 판정 받고 대체복무 중이랬던 것까지만 언급함.


그러다가 좀 얼마 지나지 않아서 3월~6월 사이, 특히 그 지적 장애 악플러 사건 알기 전인지 그 쯤에 그 P라는 새끼 역사상 최악의 저격글이 그 시기에 올라왓엇음.


바로 '13살 초딩 급식 여자애랑 네이버 블로그에서 넷컾 맺다 걸린 사건' 이엇음. 심지어 그 때 당시 내가 그 놈의 해당 사건이 사실이냐 묻는다면 이를 증명할 수 잇는 스크린샷도 지금 몇 장 가지고 잇는데 스크린샷 보면 대댓글들이 ㅈㄴ 많이 달려 잇엇고 이전의 저격글도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개까이고 잇던 상황이엇는데 압권인 거는 14년 당시 13살 여자애 그 당사자 블로그 닉이 "O씨" 라는 거였는데 본문스크랩 글 중에 그 P의 전 닉을 D로 언급하겟음. "D오빠~~~~" 라는 글에 스크랩글에는 "I Love You~~~"라고 되어 있었기에 소름이 돋아가지고 바로 그 P놈 블로그 아이디를 급차단 해버렸음.


이게 왜 그랬냐 하면 11년도 고영욱 사건이랑 12년도 고종석, 10년도 김길태 사건과 더불어 아동성범죄자 인식이 최악의 막장을 달려 이미지 ㅈ되는 시기였던 것도 있었고 이 때부터 본격 성범죄 친고죄도 폐지되고 형량 개쎄게 때리는 사회적 흐름으로 가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18살 고삐리 급식이었던 본인도 이걸 보는 순간 소름이 올라오며 경악 후 급차단할 수 밖에 없었던 거임.


조두순도 조두순인데 특히 고영욱은 공인이고 그런 공인이 대놓고 애들에게 그런 미친짓을 행했다는 것은 더더욱 충격일 수 밖에 없었고 이후 형량도 미성년자 의제강간으로 꼴랑 2년 반?? 그냥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로밖에 느껴질 수 밖에 없는 판결에다 뒤 이어서 웰컴투비디오 손정우도 그 사이트 운영 건으로 1.5년형, 거기다 엽기 막장 BJ 갓성은인가 뭔가하는 놈도 20년경 만난 중딩 여자랑 동거햇다 그루밍으로 대놓고 아프리카 생방송에서 '밤에 모텔 가서 Sex ㅈㄴ 강하게 하고'라는 내용이 방송에서 유출된 거 때문에 누가 고발을 햇는데 알고 보니카 그게 소름이 돋게도 내용들이 전부 진짜여서 1심 징역 3년 2심 징역 4년 법정 구속 즉결 심판으로 넘어가는 등 이런 사건들이 계속해서 터지니 아무리 성적 접촉이 없다고 그래도 아직 미숙한 여자애들을 건드리는 범죄에는 엄벌함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랬었음. 


하물며 지금 그 당시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이 글 쓰는 상황에 올라오는 범아시아권 톱스타 악마 김수현이 대놓고 새론이한테 그랬다가 정작 새론이가 이 걸로 고통 받고 죽엇다는 내용이 드러나니까 소름이 돋을 수 밖에 없었던 거기도 했였음.


그 때 그 본문스크랩글 짤을 캡쳐해서 갖고 있었는데 메모리 장치를 바꾸거나 보안상 포맷하는 바람에 없기는 해도 당시 수 많은 SNS 유저들의 반응으로 이 내용이 진실임을 증명할 수는 있지만 만일 이 내용을 올리다 당사자에게 고소먹을 수도 있는 위험성 때문에 올리지는 않겠음.


특히 미국은 거진 김수현이 갔다가 정말 잘못될 수 있을 정도로 분위기가 험악하고 동남아도 그렇고 거진 국제적으로 김수현 수 억의 안티팬 양성 중인 이 상황에 성적인 접촉이 없어도 그루밍으로도 처벌해야 함이 맞는데 처벌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법 때문에도 욕 한 무더기 먹는 거를 보면..... 그냥 뭐 외국 가면 한국 사람들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는 정도겠지. 이렇게 예상하고 해외 안티 Kpop 팬이 나타나서 이야기를 해도 별 말을 할 수 없기에 그저 듣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질 거임.


예전에 아동성범죄자나 아동 대상으로 범죄 저지른 애들은 재범률이랑 그런 것도 높고 거진 치료될 확률도 낮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잇어가지고 더욱 유심히 본 것도 있음.


'그러니까 더 소름이 돋고 사람들이 분노해서 안티팬으로 돌아서고 그러는 거지'라는 거에 아무런 이견이 없고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그루밍 범죄가 ㅈㄴ 위험하니까 처벌하도록 만드는 데에 나는 찬성함.


그루밍이 뭐겟음?? 길들인다는 건데 이게 무슨 길들임이겟냐고. 사랑을 빙자한 흑심이지. 이런 거 보면 새삼 원빈 그 사람이 대단하고 아무리 연예계가 동물의 왕국이라 해도 팬들이 바글바글한 게 이해가 되는 것도 있지.


어찌됐건 김수현은 이제 끝낫음. 이미 악마, 소아성애자 프레임 ㅈㄴ 씌엿고 위약금 폭탄+해외에도 퍼져서 활동 불가에 눈에 띄이면 바로 노상에서 개처맞든지 납치당해서 살해당할 수도 있음. 특히 동남아나 북미권은 특히. 특히 북미 거기는 아동성범죄자의 무덤이라고도 불리고 성적 접촉 없는 그루밍이라고 해도 형량 개쎄게 때리고 교도소에서 개처맞는다 해도 아무런 제지가 없는데 살아남는 게 가능하겟음?


그냥 이거 보면 한국 법이 ㅈㄴ게 이상한 거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됨.

승리새끼가 개ㅈ같은 한국 법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 괜히 한 게 아님.


마지막으로 새론이에게 천국에서 고통 없이 행복하라는 말도 전하겟음. 글고 김수현 벌 ㅈㄴ 달게 받고 그루밍도 엄연한 성범죄 범주에 넣고 예비 혐의로 처벌받게 햇음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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