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수시를 좋아한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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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별력 없는, 영어 절평인 정시를 싫어하는거죠..
2017학년도 기준 연세대는 정시가 45.8%, 서울대는 31.1%, 고려대는 29.6%였습니다.
18학년도 영어 절평을 기점으로 정시를 확 줄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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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2028학년도부터 정시 비율을 30%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나서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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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영어 감점을 심하게 하고 비율을 유지하면 되지 않나요? 그렇게 하면 입결 낮게 나올까봐 안 하는건가요?
절평 영어는 평가의 타당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러기도 쉽지않아요. 90점 = 100점을 같은 점수를 줄 수밖에 없고
89점 2등급을 90점 1등급에 비해 큰 감점을 줄 유인도 없고..
영어절평전환을 만악의 근원점으로 봐도 되는 건가용
국수 고이는 속도 급격히 빨라진거 보면 그렇게 말할 법도 함
국어가 고였는지는 모르겠어요.
국어가 어려워지긴 했어요.
수학은 제가 논의할수 없음.
국수보다 수탐이 옳은 표현이겠네요
과탐 괴랄해진 것도 영어절평이랑 맞물리는거 같고..
그렇죠뭐...
그걸 기점으로 n수가 정시에 더 유리해졌어요.
17학년도까지만 해도 현역이 서울대 정시에서 절반을 넘어갔습니다.
님은 영어 상평 절평 중 어느게 더 낫다고 보나요 ?
어떤 면에서요?
대학은 상평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결과 차원에서 현역이 유리하니 영어 상평이 나은 것 같아요.
영어 상평 시절을 생각해보면...ㅋㅋㅋ
탐구 17과목제로 변별력 회복하면 어떻게되려나
영어와 이과의 경우는 미적/기하, 과탐을 원하는거지, 임의의 변별력을 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이때부터긴하네요
글쎄요.. 서울대는 계속 줄이는 추세였고, 연대는 이후에도 40% 전후였고, 고대만 14~19%로 타노스시킨 건데 고대가 그때 정시 확 줄인 게 영어 때문같지는 않습니다 논술도 폐지하고 융인도 일반/학추로 바꾸는 등 입학전형 자체가 전반적 대격변이었으니까요
ㄴㄴ서울대는 17이 14에 비해높았습니다.
18되어서야 20프로가되었죠.
20프로로 줄인 두학교 (서울대, 고려대)가 영어 감점을 미미하게한 두 학교라는게 우연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건 단순히 정시이월률 때문 아닌가요? 연대는 몰라도 서울대가 정시이월 정도를 일부러 조절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18도 정시이월 전 19% 후 25% 정도로 기억해요
Ps 서강대도 2018학년도때 확줄였습니다.
대학들은 영어 상당히 중요시해요
그럼 수시 면접이나 논술에서 영어는 왜 줄어드는 느낌일까요..
특기자전형을 정부에서줄이라고해서요!
논술영어는 딱히 줄진않았을걸요
EBS내신 시절이 영어 절평보다 영어실력을 잘 나타내는 지표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Ebs내신도 변별은 비연계에서했기에+ ebs 하나도안봐도 백점가능했어서
뭐 EBS 안 봐도 영어 진짜 잘하는 사람은 만점 받기야 했겠지만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요.. 오르비만 봐도 듄아일체 당시 글들 보면 무서운 수준인데
연계가 쉬운 지문이나 유형, 문제에서만 이루어진 게 아닌 건 정기님도 잘 아실테고요.
16수능 휘트먼도, 17수능도 변별은 비연계였죠.
(당시 직접연계도 지나칠정도로 많지않았고)
17=> 18로오면서 정시를 줄인학교들이 많고, 그학교들은 공통적으로 절평영어를 무력화했는데 (서울, 서강, 고려 등) 그거에대해서 다른이유를 찾는게 더 이상한거같아요.
15 16 둘 다 아니지 않나요..?
맞을걸요 오답률높은건 비연계인거
EBS와의 연계 비율은 원문을 약간 수정하거나 첨가한 것을 포함해 34문제가 출제되어 75.6% 이상의 연계율을 유지했다. 고난도 유형인 빈칸 추론 유형의 3문제 모두가 EBS에서 출제되었다.
(2015수능)
75.6%가 전부직접연계인게아니어서..
직접연계랑 연계를 제가혼동해서쓰다보니(?) 이런소통오류가있었던듯해요
75.6%보단 그 뒤 내용에 주목하셔야죠
저게 다 간접연계.. 아니었을텐데요
찾아보니 셋 중 둘이 직접연계 같네요.
그리고 역으로 연계면 어려워도 정답률이 높아진 점도 생각해야죠. 16수능 32번처럼요. 문항 난도가 동등할 때 비연계에서 정답률이 더 낮은 건 당연하잖아요.
맞았을거에요
하나정도말고!
14, 16,17은 확실하구요
? 지금 변별이어디서 되냐를 묻고있잖아요
16 32번이 무슨문젠지 알지도못하지만, 정답률이 높았다면 대학입장에서는 영어수능성적이 높은 사람을 뽑을때 해당 문제는 고려사항이 아니었겠죠
암기가 바람직한가 랑 영어의 변별을담당하는문항을 푼것은 대학이 좋아하는역량인가는 다른 주제에요
극탁님이 반증하시려면 그걸 증명하셔야죠.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가 18학년도에 일괄적으로 정시를 줄인이유가 우연이었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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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률은 어디서나왔으려나요
아뇨 그러니까 변별을 비연계에서 했으니까 'EBS 안 외워도 상관 없었다'를 주장하고 싶으신 거 아니신가요?
저희카톡으로해요! 어디가 어디에대한답글인지 헷갈리기시작했어요
엥 아니요 ebs를 안외워서 풀어도되었다는 제 경험바탕의 곁가지구요 저희메인은 대학이 영어를 좋아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