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 눈치 보느라..." 입학식만 참석, 알바 찾는 의대 신입생
2025-03-20 09:03:03 원문 2025-03-20 08:16 조회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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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모님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학교에 가라 하고, 선배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학교에 오지 말라고 해서 아침에 피시방으로 출근을 한답니다."(최현석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장)
1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의대 신입생들이 선배들 눈치 탓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PC방을 전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의대에 입학한 손녀를 둔 할머니는 "가족들도 답답하다. 기숙사에 갔다가 뭐 (수업이) 없으니까 가서 입학식만 하고 다시 왔다. 그냥 아르바이트 알아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신입생은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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