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을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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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유명하고 잘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도
학생이랑 맞지 않는다면
학생의 점수는 오르기 어렵습니다.
선생님마다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문제를 푸는 방법,
가르치는 방법 등이 다르죠.
문제를 푸는 본질은 같을지언정
개개인의 스타일은 다를 수 있고
학생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으면
실력이 조금이나마 더 빠르게 오릅니다.
누구의 수업을 들을 지 결정할 때는
선생님과 학생의 풀이 방식이
어느 정도로 합치되는지를 비교해 보면 좋습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 보자면
본인의 풀이만을 강조하는 선생님이 있고
풀이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한쪽이 좋고 한쪽이 나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둘 중에 학생과 더 잘 맞는 선생님이 있겠죠.
학생에게 일관성 있는 풀이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면
한 방향으로의 풀이를 강조하는 선생님께서
풀이 방향을 정하고 바로잡아 주실 수 있겠죠.
학생에게 문제를 푸는 익숙한 방법이 있다면
다른 풀이를 강요하는 선생님의 수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특정 강사를 찬양하거나
특정 강사의 단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1타라고 해서 무조건 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열광하더라도
나한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의 말만 들으며
특정 선생님한테 연연하지 마시고
본인한테 맞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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