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더프 국어 57분컷 후기+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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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서 풀어봤는데 더프치고 되게 쉽네요. 아무래도 작수 반영이라 그런가봐요. 간단하게 풀이 순서겸 지문별 한줄평 써보려고 합니다.
풀이 순서
독서론 8:40~43
법 지문 8:43~47
얘가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게 나온 것 같아요. 예외든 상황이든 다 간결하게 줘버려서 지문 슥 훑고 문제 봐도 바로 풀리는 듯 해요.
기술 지문 8:47~52
얘도 작수 노이즈 약화판..? 순서도 딱히 헷갈릴 부분이 없고 상식선에서 풀기 쉽게 낸 것 같네요.
고전소설 8:52~56 (21번 제외)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거의 내용을 훑듯이 읽은 것 같아요. 21번은 답 체크할 포인트 못 잡아내서 시간 끌리길래 일단 넘겼네요.
갈래복합 8:56~9:05
시도 그렇고 수필도 디테일 잡기보단 맥락만 파악하면 풀리게 낸 것 같아요. 기출 대비 아쉽긴 한데... 그래도 적당히 사설 느낌 나는 선지들 같습니다.
현대소설 9:05~10
<학습 활동> 보니까 막 쉬운 소설은 아닌 것 같은데 배려해서 낸 느낌. 상황만 빠르게 쳐내고 문제 가니 진짜 당연한 말들만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전시가 9:10~15
(가)는 늘 있는 고전 소재였고 그나마 33번에서 시간 끌리게 하려고 낸 문젠가? 싶은 세트네요. 그럴싸한 선지라 마찬가지로 푼 5분 중 4분은 저기 쓴 것 같습니다.
언매 9:15~30
2년 동안 수능에서 늘 그래왔듯 중세 국어가 나왔는데 이번 <보기>는 변화하는 흐름까지 설명해줬네요. 시간 좀 썼습니다. 나머지는 다 쉬웠는데 37번에 '적절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적절한 것'으로 봐서 시간 좀 썼어요.
주제복합(가/나) 지문 9:30~37
작수 가/나보다 쉽습니다. 그냥 시기별로 무슨 말을 하는지, 조선이 누구 좋아하는지만 알면 됐던 것 같아요. 학교 다닐 때 배운 역사 기억하면 아주 조금 도움되었을 수도..?
57분 걸렸고 7번 하나 틀려서 98점인데 무보정 1컷 96~98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1틀 반성하고 오답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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