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특수한 케이스라서 상담받을 곳이 없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503422
나는 30대 만학도임.
고2 1학기때 학교 자퇴하고 십여년 지나서 방통고 입학하고
현재 2학년임.
내년 수시모집 가닥 나올때까지 대충 1년 2-3개월 남았는데
시간이 정말 별로 안남은 것 같아.
일단 내 상황은 이거지.
1. 30대 이상 만학도
2.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예정자)
3. 기초수급자라서 기회균형이나 만학도 전형 쓸 예정.
특이사항
- 보통 기균을 교과전형으로 두는 곳은 많지 않음 (찾아보면 있긴 있음)
- 방통고는 동아리, 세특, 창체 그러니까 생기부 관련 사항은 학생의견이 반영이 안됨.
(선생님이 적어주는대로 적히는 시스템이라 예쁠 가능성이 낮음)
- 방통고는 교과 역시도 선택을 할 수 없음. 거의 모든 생기부 과정이 동영상을 보는 것임.
(따라서 해당 과정에서의 과제나 수행평가도 없고 모든 게 교과목 위주로 돌아감)
상황이 이러다보니(생기부가 잘나오지 않다보니) 선생님들도 시스템적 한계를 이해하는 편이라
성적이 좋음에도 굉장히 하향 및 보수적으로 추천을 해주심.
방통고 2년 선배가 내신이 22121 이었음. 학교 선생님과 진학 상담을 하는데 학교 선생님 추천픽은
관동대, 계명대, 동아대, 경상대 이런 학교였음.
이 선배는 재수하는 한이 있어도 가고 싶은데 쓴다고 하여 중앙, 동국, 국민, 인천 대충 이런 느낌으로
썻는데 중앙대 추합해서 중앙대 진학했음.
또 다른 선배는 인천대 갔고, 또 다른 선배는 동국대 갔음.
근데 저 선배들 공통점은 방통고와 기균임.
방통고 + 기균이라서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어디 상담받을데도 없더라...
유니브클래스 이런데는 뭐 거의 50-60만원이라 엄두가 안나...
기초수급자인 내가 저런 돈을 쓸 수 있을리가 없고...
그냥 막막해...
너무 오랜만에 학교를 다니니까 입시시스템도 예전이랑 너무 많이 바뀌어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크나요?? 그냥 2025로 봐도 되나요?
-
전철 이용 0
운양역, 연천역, 용문역에서 서울 통근/통학 어떠니?
-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에서 한양대 로스쿨 붙은 사람 나옴 4
아마 리트 최소 145이실듯..
-
공통점 가설 0
보통 공통점을 찾는다면 두 대상의 성질을 비교하여 같은것을 찾음 이때 "대상"이란...
-
근데 어중간하게 아는 여자만 늘고 걍 걔네 연애하는거 구경하는 사람됨
-
놀사람이없어
-
상크스 vs 기출픽
-
전교권 애들 중에서 물화지 조합도 좀 있고 생물은 그냥 1학기 특히 중간은 100퍼...
-
그냥 보정컷을 컷으로 생각하몀대여.? 무보정은 더프 본 사람들끼리 컷이고 보정은...
-
피곤해죽겠는데 3
기숙사에산다는것은당장처자고싶어도그럴수없다는거임.....ㅈㅉ정신병동그자첸데가족들는아무도이해를못해하
-
급수도 없이 수열의 극한에서만 8문제 뽑아내려니까 저런 대참사가 나는구나
-
노담하자 친구들 3
ㅋㅋ
-
댓이랑 좋아요가 겹친 거??
-
전과목에서 대체로 사설 문제들이 평가원 문제들보다 더 어렵게 출제됩니다. 그런데...
-
온라인으로 확인하는거는 종이로 받는거보다 빠르죠?
-
24수능,25수능 둘다 지1 1등급임 근데 좀 과탐을 고정값으로 씹어먹고 싶은데...
-
찍맞 포함 81나옴뇨 으히히
-
진격거 보러 옴 5
돌비시네마 처음와봄 크고 아름답네요
-
씨발 씨발 씨발 5
후.. 수특풀어야지
-
최대한 빠르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