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고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2493563
과학고 조기졸업해서 카이스트 재학 중인데
카이스트가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아서 반수 고민 중 입니다...
목표는 서울대 약대 -> 서울대 화학생명공학부 -> 서울대 화학부
이 정도 인데 도전해 볼 만 할 가치가 있을까요?
작년 수능은 응시 안했고 9모는 31133입니다...
+ 약학 연구 쪽 희망하고 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탐구가 뭐였고 올해 뭐하실건가요
사실 9모를 진지하게 본게 아니라서 화2화1이요...
반수하게 되면 화2지1 아니면 화2생2 할 것 같아요
설 화학이나 설 화생공과 카이스트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희망하시는게 결국 서울대쪽에 맞추어진 것 같은데 두 학과와 카이의 차이는 개인적으로는 잘 체감이 안와요
설약을 원하신다면 의대에 준하는 점수는 나와야할 거에요...2509로 저런 느낌이면 잘 모르겠네요 워낙 물국어이기도 했고...저게 평소 실력과 등급인지 아니면 그냥 운이 안 좋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과 수준은 비슷하겠지만...
생활적인 면이 카이스트가 좀 아쉬워서요
단순히 생활적인 부분이 인프라에 국한되어 있다면,,,왜 굳이 카이스트에서 그렇게까지?라는 생각은 드네요 막 11111이렇게 잘 뜨는 분도 아니라서
시간이 있는 분이니 못할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결정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반수하려는 이유가 조금 웃긴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인생에서 한 번 가는 대학에
후회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