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만한 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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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3 24 응시했었는데
원점수로
22 - 공부 안하던 시절 (3모 88이었고 이후 노코멘트)
23 - 6월 100 9월 100 수능 96
24 - 6월 100 9월 100 수능 96
(수능 96 두번은 깊고 슬픈 사정이 있습니다.. 물론 기하는 다 맞았음)
셋 다 기하 응시했고
자 기하 해야하는 이유
1)개념이 진짜 적다.
시발점, 뉴런 강의 수 보고
개념 많은거 같은데? 라 할 수 있지만
개념 공부는 원래 딥하게 해야하는거고
개념 지옥 빠져나오면
기억해야 할 개념이 엄청 적다.
기하는 총 세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원 - 이차곡선
1. 포물선의 정의와 활용
2. 포물선의 접선의 정의와 활용
3. 타원의 정의와 활용
4. 타원의 접선의 정의와 활용
5. 쌍곡선의 정의와 활용
6. 쌍곡선의 정의와 활용
2단원 - 벡터
1. 벡터의 성질과 연산
2. 벡터의 내적(dot product) - 도형을 이용한 풀이, 성분을 이용한 풀이
3단원 - 공간도형
1. 기본적인 도형의 위치관계
2. 삼수선의 정리
3. 공간좌표
+공간에 대한 감각
요정도 밖에 없음
2)문제 유형이 제한적이다.
1단원 이차곡선을 예로 들면
이차곡선 문제는 그냥 틀리면 안됨
왜냐?
문제에서 조건을 제시하는 방법이 제한적임
1. 이차곡선의 성질을 활용
2. 이차곡선의 접선의 성질 활용
둘 가운데 반드시 하나는 문제에서 조건으로 나와야
평가원에서 기하 1단원 이차곡선의 문제를 만든 의의가 있기 때문에
조건 하나가 부족하다 싶으면
내가 1,2 중에 하나 활용했는지 + cos,sin법칙 등 다른 도형적 성질 활용했는지 보면
조건 놓칠 수가 없음
25수능은 응시를 안해서 잘 모르겠고(과외만 함)
24수능에서 이차곡선과 공간 섞인 문제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문제도 길이표시 잘해주고 1,2 둘 중 하나 쓰고 공간적 성질 잘 활용해주면
바로 풀리는 문제였음
수능 수학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조건이 뻔하게 제시된다는게 얼마나 개꿀인지 알거임
3)멋지다.
기하 상위권이다?
->오 이녀석 좀 멋있다. 간지난다. 생각 듦. 약간 제야의 무림고수. 은근히 멋있는 새끼 느낌 ㅇㅇ (홍대픽이라 ㅇㅇ)
4)재밌다.
수학I 삼각함수 파트에서 어려운 도형문제 풀고 약간 흥건해진 경험 있지않나
그 경험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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