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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피방만 다닐게 아니라 인생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해볼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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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려고 하는데 굳이 올해 거 들을 이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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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대 가고싶다 3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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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폭탄 4
오전 9시까지 제출인 과제 언제 다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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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사문 커리 0
현역이고 사문1 생윤2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임정환쌤 리밋강의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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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5등급 노베인데 윤혜정 선생님 나비효과 문학만 듣고 강기본을 할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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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할게요 8
오랜만에 와서 에피도 달아보고 되게 재밌었는데 메인글 보니까 저는 오르비에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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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먹고싶다 2
무한적으로 공급이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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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보통 논란이 많은 이뭐X같은 트롤링은 헌재에서 하는데 유독 국가배상,손실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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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공부를 많이하지않음 기출분석이 부족함 읽고 풀지만 기억나는게 없어서 다시 여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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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본 수능은 23 수능이고 문디컬 도전을 위해 대학을 다니다가 올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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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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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있었으면 눈물의 기립박수치는데 … 7천포인트쯤에 플래너 하나 줄 만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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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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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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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2만… 너무 유명하다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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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잠 죽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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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할까 남들 다 10시간씩 악착같이 공부한다고 해도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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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때 수학 6뜨고 군대 갔다와서 이번 수능 보려고 합니다 선택과목은 기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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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8
미적과제중인데 새로운걸 배우는건 항상설레는구나 후하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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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골라주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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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 만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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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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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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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질문 몇 개 잡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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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2랑 지1이랑은 아예 다른과목이라고 생각하는데 과목 위계성 때문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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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vs 언매 4
외우는거 개못하고 고2 기준 모고 3등급입니다 현재는 고3이고요 뭐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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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잘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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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3
두두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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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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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한지할까 3
굳이 작수 1인 과목울 버릴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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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대수 1
현재 중3이고 학원끊고 그냥 수학 혼자하려고 시발점 대수 강의를 끊었는데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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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 얘기임 생일 선물로 키보드 바꿔줘야겠다 뒤1지게 시끄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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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풀어보는 물2 10
c의 중심을 축으로 잡으면 거리가 1:3이므로 왼쪽장력:오른쪽장력 = 3:1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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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사반수 2
서울대 24학번으로 들어왔는데 전공 듣다보니 과랑 너무 안 맞는 거 같아서 잇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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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첨인데 더프 수학은 진짜 ㅈㄴ사설틱하다 이런 게 잇나요? 신유형 많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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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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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14152021222267282930 못푼적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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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기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고 볼 수 있는 든든국밥 과목 선택하면 오지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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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탐 실수하면 진짜 현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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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적분 지랄 나오면 하아이고 시발 싶을 때가 있었긴 한데 그거 풀면서 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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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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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물 모의고사 11
국어 평가원 시험지중에서 물 모의고사 4회분정도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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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고3 3모 국어 점수 맞히기(3000덕) 11
기회 1번 중복 시 n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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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 담아났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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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에서 군인으로 크아악
ts했어요
이건 무슨 뜻인가요
여자가 되어버림
what?
저요 저 옛날보다 많이 밝고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가끔씩 많이 불안할때도 있지만
아 공부얘기이신가
꼭 공부얘기 아니어도 돼요
과거의 안좋은 모습으로 돌아갈까 겁나진 않으신가요?
많이 겁나긴 한데 그래도 이 상태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바뀌신거 같네요 확실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목표가 생기니까 바뀜뇨
목표가 없는게 문제네요...
공부가 아니라 꿈을 먼저 찾아야 할 때인가
근데 사실 꿈 있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냥 자기 합리화 같기도 하네요.
목표라...
고3때 3월에 공부첨시작하고 학교에서 공부젤많이했어요 맨날 7시에 등교해서 공부하고 10시까지 혼자 남아있고
중학수학 고1수학도 몰랐어요
원래는 게으른 성격이셨나요?
네 맨날 집에서 게임만하고 내신공부도 한번도 해본적없었는데 미미미누보고 대학가고싶어서
공부시작했어요
와 이럴 수도 있구나...
이런 거 보면 어렸을 때 공부하는게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결국 고3 1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가장 중요한거니까.
응원합니다 꼭 좋은 대학 가길 기도할게요.
감사합니다.. 확실히 영어랑 탐구랑 국어땜에 힘드네요 저도 항상 응원해요 한양님
증명못하면 군대가지 뭐 라는 마인드로 사니까 바뀌더라
난 더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 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악

고3 지거국 재수 서성한 예비1 중경외시 최초합오르비 괴수분들에 비하면 대단하진 않지만 이때 스스로 가장 많이 성장한 듯
대학을 높여서 성장했다라...
성장을 해야 대학을 높일 거 같은데 대학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내가 성장하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네요
전 현역때 지거국 삼광탈 재수 아숭곽 라인 갔는데
대학이 기대한 것보다 별로여서 오히려 역성장 해버린 거 같네요. 저 때 학벌 열등감이 더 심해짐요.
전 대학을 높여서 성장했다기보단 재수하면서 내가 힘든것만큼 다른 사람도 힘들구나
부모님은 나를 정말 사랑해주시는구나
결국 공부는 하는 만큼 나오는구나
이런 걸 깨달으면서 인격적으로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저도 대학 간판만 보고 하면 중간에 지치지 않았을까요?
음 그런 뜻이었군요 오독해서 죄송합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 걸 느끼면서 인격적으로 크게 성장했다고 믿고 만족했었는데,
막상 입시 결과가 아쉬우니까 사람이 삐뚫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제 역대급 저점을 찍어버렸죠.
학벌 열등감은 극에 달하고, 친한 친구랑 모여도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이 때 그냥 다 포기한 거 같아요.
사람은 안 바뀌는구나. 라고
그리고 지금은 결국 재수 때 마음가짐은 온데간데 없고 그 전상태로 회귀했네요.
이러니 의욕이 생기겠습니까 하하...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저런 엔딩을 볼 수도 있었겠구나...

그렇지만 동시에 대다수의 겪는 사람이 문제기도 하죠 이런 말로 위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만 그런게 절대 아녜요맞아요 사실 그게 맞긴 한데,
사람은 본인이 처한 상황을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
뭔가 본인만 생각하게 되고 좀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사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고 나만 힘든 것도 아닌데,
제가 유난히 감수성이 예민하고 남들보다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단점들이 두드러지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올해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부터가 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증이니까 제 스스로에게 응원이라도 자주 해줘야겠내요. 댓글 감사합니다.
중3때 코로나 유행 시작해서 온라인 클래스 시작
중3때 롤 솔랭 1년에 3000판,고1때 2500판 정도 박고 고1 중간기말때 수학 뒤에서 8등 영어 뒤에서 4등 했는데 고2때 정신차려서 내신 3점대로 복구시키고 재수해서 수학 2놓쳤도르 찍어봄
1년에 3000판이면 끈기는 확실했던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전 그 어느것도 모든 걸 다 바쳐본게 없음.
게임도 귀찮아서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나마 스크린타임 21시간30분 찍을 정도로 유튜브를 많이 봤다도르?
이야 근데 1년만에 엄청 발전했네요 대단합니다
??? : 한순간에 남처럼 변하더라
사람하나 살린 경험은 있어요
어떤 일이었나요?
삼수시작할때 바뀐듯
아니면 바뀌어서 시작한건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환경이 바뀌면 바뀜
환경을 못 바꾸는 상황이어서 쩝
너무나도 한심한 자기 자신에 대한 분노
제가 바뀔 수 있었던 가장 확실한 원동력이었죠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같은 상황이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 다르니...
전 오히려 포기하게 되던데...
멋있네요 본받아서 님처럼 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