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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전히 기다리기 1일~7일까지 5키로가 그냥빠졋는데 이번주에 그만큼 더 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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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3이고 3모 7등급 떴습니다. 영어듣기부터 너무 안되는데 단어는 영포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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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싫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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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뜨거워서 그런가 생1미선택자라 모루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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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ㅇㅈ마렵네 1
진짜 ㅇㅈ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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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대 고민 1
집 수도권 메이저 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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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서 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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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듣는 중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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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투표좀 0
공대 기준 집은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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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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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대vs전남대 0
메이저 공대 기준임 본인 집은 수도권임 님들이라면 어디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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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n년동안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낀적이 없는데 아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는거구나를 어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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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수학이오르는건데 ㅇㅎㄹ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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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 경계가 많이 허물어지고 있음 아직도 성별조차 알 수 없는 호감고닉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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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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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6
전 문제 내놓고 생각해보니까 모르고 풀기에 너무 어려운거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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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활동하는. 오루비. 괜히. 설래는맘. 품고.여사님들괴롭히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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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아노네 9
사실 낮잠을 4시간이나 자버렷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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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부터 이 메타를 바꾸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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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기 2
커피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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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기출부터 문제 모아놓은 문제집 있을까요 해설지는 별로여도 괜찮은데... 양 많았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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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공원에서 2
오랜만에 딸기우유 마시니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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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름이 4인 원 O와 원 위에 한 점 A가 있다.OA를 1:3으로 내분하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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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미루기… 0
공부해야되는데해야되는데해여되는데 ㅇㅈㄹ로 계속 미루다가 지금 시간됨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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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에 대한 오해 15
나도 이대 오기 전까진 투블럭한 무서운 언니들만 있고 화장하고 학교 가면 흉자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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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나 올해나 내 상황 이해해주면서도 날 아껴주는 사람이 있길 바라고 있음 정신병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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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와서느낀거 1
나는 생각보다 멍청함 응애 뜌땨이 뜌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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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교도소는 아니고 구치소인데 되게 편안하고 아늑해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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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요 0
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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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해서잠이안와 인형안고자야디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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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데 저희 지역에 재수학원이 없어서 ㅠㅠ 근처 재수학원 왕복 3시간이라 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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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싫어하는 여자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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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잘학습지채워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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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아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게 엄청 감사한 일이었구나 가족 친구 죄다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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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철 듣다가 드랍하고 일클부터 들으려는데 인강민철을 사버려서 연필통대신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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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솔멀텍에서도 실전개념 설명해줌? 2. 만약 그렇다면 프메 건너뛰고 원솔멀텍만 들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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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남자 연고대 여자 같은과 같은 시급이면 누가 더 구하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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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문제] 생각나는 기출이 있는 수2문제 (1000덕) 9
하나만 더 던지고 자러감 팔로우해주시면 뻘글없이 맛있는 자작문제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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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657765/%5B%EC%B9%BC%EB%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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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사회성어케되찾지 16
수능보다대학생활이더걱정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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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망함 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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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1.5면 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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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재학생분들중 과외알바로 돈버는 분들도 있나요? 남자분들 기준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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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투척 19
음 역시 귀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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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학과 티어 5
공대학과 티어 좀 간략히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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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쿼터제는 하면서 지능쿼터제는 왜 안하냐 저능이들도 대학 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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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vs컴공vs신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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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에서 야간버스 타려는데 지디콘 끝난 외국인들로 가득차가지고 문 5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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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왜 여태 몰랐지 갑자기 누워있다 떠오름 근데 인강교재 이런곳에 하나도 없네 뭐지...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