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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쉬웠나요? 전부..? 나는 왜 지금까지 쉽다는 모고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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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고민 1
지금 69수능 지구과학 풀면 40점 정도 나오는데 사문으로 런쳐서 50점 만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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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강사 추천 0
사탐은 처음인데, 우선 과목은 사문과 생윤으로 골랐습니다. 사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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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도 개힘든데 15
그이상은 도대체 어케 하는거임 약간 도의 경지를 넘어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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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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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50점 5모47점인데 중간중간 비는 개념이 보이긴함 더프같은거도 풀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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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15
요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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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접선인건 알겠는데 x축에 접한다<<이걸 대체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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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재학중인데 이미 2학년이라 2년만 더 참으면 자격증 나와서 그냥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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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 고민함 거울을 보고서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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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29 0
형들 아직 확통 감잡는중인데 내 풀이한번만봐줘 3528나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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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잘하고싶움 6
하방이 96이면 조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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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4
다들 잘자라 새르비가 ㄹㅇ 평화롭고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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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수학 실모를 1시간컷함 수능은 당연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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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꿀잠임, 피로 회복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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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모고 본 적 없엇고 중학교 때 내신 할 때는 서술형도 컴싸로 적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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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름 2
고1 3모 를 안쳐서 그때 국어 문제 뭐 나왔는지도 몰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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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가격 반토막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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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관세 그거였나요 예비 매3 풀면서 에???했던 지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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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도 나온 적 있는 암흑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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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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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뭔가 8월에 9평본 기억이 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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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치는 이유 <- 돌발상황 대비도 있을 듯 1
지금 셤지 찾아봐야해서 인증샷 올리기는 귀찮+무리인데 고2 6모였나 9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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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이면 공감할거다 13
1학년때 처음본 3월 모의고사의 국어의 악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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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친구들아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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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 어땟음 7
8모 어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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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용임에도 불구하고 고등 개념까지 대부분의 교과내용이 포함되어 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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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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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카의는 수련을 6개 병원 순환근무 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서울성모에서 고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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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었으면 2
5모 84론 2등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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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가산 6
목표하는 대학이 과탐 가산이 10퍼인데요 표점에 10퍼 가산을 주는건데 많이 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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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육청 커로 받아보긴했네 댓글로 적은 것은 그 고3 교육청 기준이었어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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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1모 성적 3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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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은 6모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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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3모 메타 2
내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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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평 수고하셨습니다(교육청 시험과 수능 경향성) 0
현역분들 모두 5월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전에는 학평에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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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모습이 귀여움 내신은 잘하고 모의고사는 좀 많이 아쉬운 친구인데 내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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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 지금 미적 2등급.. 나름 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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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3모 3
이건 학교에서 안쳣고 고1 6모 국어 3 수학 2 영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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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교육청 기준 얼마나 어려워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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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수학 느낀점 0
공통은 15번빼고 풀었음 풀었던거 중에 그나마 어려웠던건 21번이라 생각 그다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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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3모 2
백분위100 3등급 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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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밈으로 만들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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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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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해가 가는 수업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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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영어 순삽 0
어느분이 goat이신가요

저랑 칭긔해요진짜 현실에 님같은 사람 있었으면 어떻게든 친해지려고 했을 듯
근데 현실은 님같은 사람은 이미 주변에 긍정적인 사람들로 넘쳐나서 나같은 떨거지가 낄 자리가 없다는거임...
이게 커뮤의 장점이죠. 여긴 너도 나도 금방 가까워지니.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 주변에 그렇게 긍정적인 친구들이 많진 않으요 오히려 제가 좀 많이 참고 그냥 태클 안거는편이다보니까 좀 심사 뒤틀린 사람이 많은것같아용글에 어떤 병보고 심하다고 하는진 모르겠는데 저도 정말 힘들었던 시기가 길어서 괜찮으면 저라도 얘디 들어드릴게요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주변에 지금 남아있는 친구들도 다 님이 좋아서 남아있는거니까 고마워 할것도 엄서요 친구가 원래 그렇죠 뭐
정신병도 정신병인데 바꾸려고 노력해도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한 것 같네요.
사실 한두번 이런 것도 아니라 이젠 뭐 우울하다거나 슬프거나 그렇진 않고 내가 뭐 그렇지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우울하다기보단 무기력하네요. 그게 그건가.
근데 옛날처럼 막 죽고싶다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세상이 흑백으로 보여요.
그래서 커뮤에 상주하는 거구요.
커뮤에서 님처럼 좋은 분들이랑 대화 나누면서 힐링하니까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님 생각보다 진지한 고민이 있었군요

꼽사리 뭔데 .
사실 저도 우울등 불면증 공황장애 다 심했고 지금도 약하게나마 남아있는데 최대한 안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에요지금도 잠오는 약 먹었는데도 마음아픈일 생각나서 한 3시간 자고 깬 상태고, 어제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 완전히 정리해서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무기력하기도 한데
퍼질러서 울고있기보단 씻고 집 청소하고 강아지 산책도 좀 하고 그러면서 몸을 바쁘게 굴려서 감정 누르려고 하려고요
노력해도 자꾸 전으로 돌아가서 속상하고 그런 마음 저도 잘 알아요
그래도 우울한 상태에 머물러서 아무것도 못하고있는 상태보단 훨씬 나으니까 그냥 그렇게 그나마 전보다 낫다는거에 의미부여하고 스스로 위안삼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거죠 ㅎㅎ..
원래 마음의 병은 완치가 아니라 조절하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감기걸렸을때 나는 왜이렇게 면역역이 약하지 한심하다 하면서 자책하지 않듯이 우울증 무기력증도 하나의 호르몬 문제때문에 생기는 병이니까 우울한 나에게 너무 난 왜이러지 하면서 자책하고 채찍질하지 마시고 그냥 몸이라도 바쁘게 움직이면서 이겨내려고 같이 노력해봐요 ㅎㅎ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드라마틱하게 지금의 문제가 다 해결되고 탄탄대로만 펼쳐지진 않겠지만 언젠가 일상에서 소소하게 기분좋은 일도 생기고 뭐 그러지 않겠어요 ?-?
그럼 그때 그거에 또 위안삼고 살아가면 되니까용
힘든 사람끼리 다독여주면서 우리 같이 잘 살아봐요..으흫흐ㅡㅎ
맞아요 확실히 사람이 무기력해지고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사람 사는 것 같고 마음 속 불안한 감정도 해소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밖에 잘 안 나가고 잘 씻지도 않았는데,
저한테 씻는다는 게(좀 더러워 보일 순 있지만 ㅋㅋ) 뭔가 의미가 큰 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씻으면 밖에 나가려고 해서 산책도 좀 하면서 마음에 여유를 갖는데,
안 씻으면 계속 게으른 상태로 무기력해져서 누워서 폰만 보다가 하루가 지나가요.
그래서 우울하다고 퍼져있기보단 뭐라도 하시는 거 보면 님은 잘 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네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보며 감정을 이입하면 할 수록 제가 손해라는 걸 느껴서 최대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만큼 우울감이 심하진 않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그냥 더 나은 내일을 기도하면서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걸어가는 것 밖엔 답이 없긴 하죠.
근데 언제쯤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은 있네요. 좀 지치기도 하구요.
본인도 많이 힘든 상태인거 같은데 다른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주는게 정말 어려운 거거든요. 정말로 큰 도움이 되어요.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같이 으쌰으쌰해서 마음속의 병 함께 이겨냅시다 ㅎㅎ
머야 댓글보다 울 거 같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