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사 개념완성] 출간에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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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째 오르비북스와 출간으로 줄다리기 중인 필자
1월이었나요. 세상에서 제일 '펄펙트한' [동아시아사 개념완성]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때가.
아직도 출간은 커녕 출간 확정조차도 되지 않은 상태로 약 3개월 되는 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뭐 출판사 입장에서도 유통기한 1년 남은 동아시아사 개념교재를 출판하자니 고민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1월에 올린 글과 여러분들의 댓글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더 고민하시고 싶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식으로 제 교재를 홍보할 지 고민하다가 제 교재의 해설 부분을 조금 가져와봤습니다.
일례로 위 문제를 갖고 왔습니다. 문제 난이도로 따지면 별 한 개 정도 이지만, 뜯어볼 내용이 꽤나 많아서 갖고 왔습니다. 공부 좀 하신 분들이라면 아묻따 3번 찍고 가시겠지만, 좀 뜯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Starting point'입니다. 이 문제를 접근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기본적으로 개념이 숙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학생들이 떠올려야 하는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놓은 부분입니다. 해당 보기에서 뽑아먹어야 하는 내용을 정리해놓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함정 피하기'입니다. 실제로 수업에서 학생들이 틀린 이유 중에 몇 개를 수록해놨고, 수능 시험장에서 긴장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의문사 당할 수도 있는 포인트들을 실어놨습니다.
세 번째는 '더 알아보기'입니다. 교과서, 과거 기출을 베이스로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자세히 수록했습니다. 자료 찾는 거 고역입니다.
네 번째는 '선지 닦아내기' 입니다. 오답인 이유, 정답인 이유를 기출을 통해 확인해봅니다.
마지막은 '기출 속 테마'입니다. 비슷한 사료로 다른 유형이 출제된 것을 통해 인사이트를 넓히고, 적용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수능, 평가원 뿐만 아니라 교육청 기출까지 총망라하여 정리해볼 수 있는 파트입니다.
여기까지가 교재소개였습니다. 솔직히 출간이 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아해주신다면 기적처럼 출간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부디 만괂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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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거의 말리던 동사 사탐런 했는데 컨텐츠 적은게 보여서 나오기만 하면 좋을듯요ㅠ
표사가 너무 맘에 들어요

출간되기를...제가 꼭살게요
쌍사러라 꼭 기다릴게요 +!!!!!! 이거 안나오면 안되는데 ㄷ
기다릴게요
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