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입시 관련 다소 정확한 자연계 남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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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타 사이트 에서 사관학교 관해 정갈하지 못하고 다양한 정보가 나돌 고 있어서 혹시나 사관학교 진학을 꿈꾸시는 내년 후배님들에게 다소(올해 입시)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저는 올해 공군사관학교 조종에 입학하게 될 뭣도 모르는 현역 예비 메추리 입니다.
올해 사학 1차 시험 을 보았을때
공사(조종)>공사(정책) 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일어 났고
정책 250언저리가 가산점 받고 면접통과후 우선선발됨 (공사의 홍보실패와 허수지원자들의 쉼터)
굳이 커트라인으로 서열을 메기자면
공사>육사>=해사 (남 자연 기준)
이었습니다
공사는 240 극후반 조종,정책 복수해당
육사는 230 극초반
해사는 230 언저리 학교의 40명 정도의 합격자의 마지노 선으로 정했습니다. 뭐 카더라 와도 비슷ㅅ 하더군요. (너무 집착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표준점수 생각없이 원점수 이정도면 무난하게 합격이라고 생각 됩니다.
수능도 비슷한 서열이라고 생각 되구요. 저는 성균관대 공학 추합권이었는데 조종 초합이었습니다.
알아보니 인문계는 1차 조종이 터졌고 공찰댘ㅋㅋㅋ 위와 비슷한 순이라고 들었구요(점수대는 훨씬 높았던것 같습니다). 또한 의외로 해사 학교장 추천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일반보다 더욱 실수가 많은 경쟁이기에 2차 준비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정시 수능 선발에서는 오르비 보니까 아주 높은 점수대의 분들이 추합이라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미지근한 수능덕분에 많은 추합이 돌 걸로 예상된다고 그러시더군요 (입시 선생님)
아마 정책은 올해의 여파로 내년 부터는 정상적인 위치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는 230 대에도 합격자가 있었다는군요 집계가 기다려 집니다. 원체 뽑는 인원수가 너무 적어서 높은 점수대가 필요할 수 밖에
1차 시험 준비에 관련하여서 ....
저는 경찰대 시험을 228정도 맞았습니다.진지하게 경찰대 진학을 생각해 본적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공을 들였기에 참혹한(?) 결과에 좌절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파일럿 이라는 오랜꿈을 이루기 위해 사학 시험이 1주일 정도 남은 기간에 교재를 구입해 하루에 1or2 회씩 풀었습니다. 두 시험의 차이가 크지만 더 짧은 기간에 집중해서 풀어서 그런지 생각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저는 국어와 영어에서 1개씩 틀리고 수학을 심해저로 던졌습니다. 총합은 괜찮았습니다.
국어 시험은 지문은 까다롭지만 문제의 답이 명확한 편이여서 어렵지 않았고, 눈이 아팠습니다.
영어는 듣기가 없지만 지문수가 많기에 체력안배(쉬운,눈에 보이는 문제 ->어려운 파트->일부러 남겨 놓은 쉬운것, 어려운것 , 수능에서 이러면 x됨)를 하면서 풀었습니다.
수학은 잘하던 친구들은 이변없이 고득점에 성공하더라구요. 저는 4점 문제에서의 계산때문에 말렸습니다.하지만 따로 꼭 준비해야 했었던 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3점이 더 어려운 느낌정도
2차는 학교에서 해주시다가 저는 2차가 늦은 시기에 있기에 개인적으로 준비 했습니다. 오래 달리기를 할 떄에는 원래보다 1,2백 미터 이상 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13~1400m 달리고 이정도면 실전에서 스퍼트 해야지 했는데. 팔굽,윗몸 전력으로 한 뒤에 바로 뛰려니 100m부터 뛰기 싫어 지더 군요 ㅠ죽는줄 알았습니다. 조종의 특별했던점은 허수 지원자들이 의외로 엄청났다고 합니다.
이제 곧 가입교 인데 흥분되기도 하고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참고 이겨내어 생도생활을 즐기고 싶고 또 입시 관련 하여 진학을 원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공사 조종은 신검이 조금더 까다로워서 먼저 안과에서 기본적인 안압,색약 검사를 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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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도 지렸고,썰도 ㅈㄴ재밌었던 의미있는 5주였던것 같다 얼굴은 또 존잘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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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중에 단어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단어를 거기서 주는걸 외우는거에요 아니면 자기가...
우와.. 전 내년 육사 노리려고 빡공중입니다 ㅜ
성공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공부하실때 팁이나 타신 커리? 좀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전 수포자라서 수학 학원 다니고있구요.. ㅜㅜ 막막하네요 주위사람들은 그냥 닥치고 하면 된다고 하구요..
어느 과목수능 보시려는지 (탐구까지 )?
국어 영어 수학 나형 한국사 세계사 동아시아사 입니다
국어는 통합되었다고 들었고.. 수학은 문과수학이여!!
저는 수능보다 1차를 대박친 케이스 입니다 ㅠ 커리라고 하긴 그렇지만 대비집을 풀때 시간을 꼭 맞추고 긴장하며 풀엇고 하루에 10번 이상 틀린 문제를 곱씹었습니다 의외로. 사학 시험도 패턴이 있다는 느낌이 들았습니다. 1차 준비를 짧고 굵게하고 수능 준비하시면 좋은결과 가능하실 겁니다
파일럿 하신다고 하셨는데 경찰대 시험은 왜 보셨어요?
학교에서 원서비 까지 내주시며 담임 선생님이 권하셔서요 ㅋ 환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이번에 가입교 들어가면 제 동기들이 지도생도로 반겨줄겁니다
아 자퇴하신 선배님이시죠?감사드리고 용기 잇는 선택에 박수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 그리고 칼럼 쓰신다는 소식도 들엇구요!
남자이과조종은 250초반
남자문과조종은 250중~후에서 끊긴거같아요.
이번가입교때뵐수도있겠네요ㅋㅋ
제 친구가 251 이엇는데 가산점이라 248정도로 잡앗는데 감사합니다
가산점은거의다받는걸로알고있어요 또표점무시못해서원점수로컷내기는좀힘들어보여요..
그래도 각과목이 난이도가 비슷 해서 표점 무시코도 대충 저정도 점수는 다 합격이더라구요 그냥 보고 넘겨주세요 ^^
이번년도 정책 1차 합격선이 낮아도 별로 유의미해보이지 않습니다. 2차 신체검사에서 상당히 이동이 많기 때문이죠. 조종/정책간 이동은 무작위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동하려는 분야의 컷을 통과하는 점수를 확보해야 가능합니다.
올해는 되려 정책컷이 더 낮았던것 같습니다 실제로 학원가 학생 재수 삼수 분들이 많이도 일반전형에 접수하셔서 조종외 특별전형이 미달이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그동안은 엄격한 시력제한 때문에 정책>조종 기조가 이루어져 왔을뿐 입니다. 이제 시력제한완화로 더이상 정책이 조종보다 높을 이유는 없는거죠.
문과 정책지원할까요 조종지원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