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알바 면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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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으로 수학학원 알바를 알아봄
문자로 면접일시를 확정함
제 시간에 도착했으나 원장이 안보였음
학원 어디에도 없어서 선생에게 물어봐 교무실에서 기다림
30분을 기다렸으나 무응답이어서 당근톡에 알림
원장이 수업중이라 안된다고 했음
1시간 이상 기다림
얼굴 봄. 면접 하겠구나 싶었지만 원장 왈 "일단 학생들 질문 10분동안 받아주세요."라고 함.
초중고 다 썩여서 좀 당황했음. 고등부인줄 알았음. 초중 얘기 모집 글에는 없었음.
10분 넘게 질답해주니 종이 하나 건네주고 인적사항, 가능시간.요일 적으라고 하고 수업 들어감.
20분 정도 더 기다리니 그냥 가라고 함.
화 엄청났지만 웃으면서 나갔음.
이런 업장도 있더라 생각나서 글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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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저러면 누가 면접보고 싶겠나…
내정자가 따로 있는듯